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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프랑스 파리 여행 Recap pt.5

by 글쓰는 몽블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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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 Recap pt.5

(퐁피두센터/팔레후아얄/소르본대학/부트카페/마리안느)



퐁피두 센터 가는 길~ 

파리는 

예술이 넘치는 도시 답게 

분수 하나도 심상치 않아. 


스트라빈스키 분수 



퐁피두 센터 앞 광장 

날이 좋으니깐 

다들 휴식하러 모였다. 



퐁피두 센터 앞, 

어 저 바람개비? 같은 조형물 

마드리드였나 거기서도 봤던 것 같은데 



참, 퐁피두센터도 

뮤지엄 패스 사용이 가능하지요. 

뮤지엄 패스 진짜 쏠쏠하게 잘 사용했음 



퐁피두 센터 내부에서 

티켓팅 - 뮤지엄 패스를 보여주고 



밖에서도 보였던 

퐁피두센터 유리관 속 

에스컬레이터를 쭉쭉 타고 올라가면 



에스컬레이터의 끝에는 

파리 전망이 펼쳐짐. 

너무 예뻐 



지하철 타러 가는 길 같기도 하고

터널 같기도 하고 

암튼 여기서 셀카가 무지 잘나온다ㅋㅋ 


한 여름에는 더위 조심. 

바람 1도 없는 찜통 더위를 

체감할 수 있었다. 



난 맨 위쪽 공간부터 

내려오면서 전시를 관람했었다.


미술 1도 모르지만 

피카소 추상화 같은 느낌의 초상화들이 

그냥 맘에 들어서~  



야외 쉼터? 공간 

물에 비친 맑은 하늘이 

그림 같은 공간이다. 



몬드리안 느낌의 그림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몬드리안 작품이였다 


New York City 제목의 작품. 



뒤에 보이는 의자랑 

앞에 이건 뭘까 

우산에 전구에....

현대미술은 역시 어려워 



이건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이라서 



유일하게 한 눈에 알아봤던 

앤디워홀 작품들 



파리는 박물관, 미술관 같은 곳에서 

보는 전망이 너무 좋아. 



리서치 RESEARCH 전시 



리서치 전시는 

전시 관람객이 참여 하는 미술이였다. 

옆에 비치된 신문 잡지를 

마음대로 종이접기를 해도 되고 

구기거나 찢어서 

가운데 책상 위에 턱올리면 

그게 바로 예술 작품 



멋있는 건 또 봐줘야지 

이 각도서 찍어도 멋짐 



뭐라는지 모르겠지만 

샛노란 네온사인은 예쁘네. 



뜬금 없던 

미러볼을 끝으로 



현대 미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가보면 좋을 퐁피두센터를 나와서 



팔레 후아얄 - 로얄 궁전

Le Palais Royal 


규모는 작지만 루이 14세가 머물렀어서 

궁전으로 불린다는 팔레 후아얄 


사실 여기는 가려고 한 곳이 아니라 

Café Kitsune 가려고 지나간 곳인데 

우연히 발견한 멋진 풍경에 감동 ㅠㅠ



궁전 옆으로는 


팔레 로얄 정원

Jardin du Palais Royal 


넘나 파리 느낌나는 정원이였다. 



La mer est ton miroir:

tu contemples ton âme 

- Charles BAUDELAIRE


바다는 너의 거울과 같아서 

너의 마음을 바라본다.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흐



저기 보이는 팔레 로얄이랑 하얀 장미랑

넘 잘어울려



나무 그늘로 만든 산책로 

나무 하나도 예술로 승화시킨 파리 

강아지들 산책나왔어~~ 



팔레 후아얄 옆 스트릿 

여기까지 왔는데 

카페 키츠네를 결국 못찾았다지 



메종 마르지엘라 파리 

가격이 후덜덜하기에 들어갈 엄두도 안냄 



뜬금없이 온 

 소르본 대학교 



아무 생각 없이 걸으면서 

파리 구석구석 눈에 담기 



노란색이 포인트인 파리 우체통 POSTES

난 어딜가나 그 나라들의 

우체통을 찍는게 좋더라구 



이번엔 어쩌다보니 

바스티유 광장 



광장에서 부트 카페까지 걸어가다가 본 

미국 느낌 건물 

누가봐도 미국이다 



파리에서 힙하다는 

Boot Café 에서 라떼 


라떼 아트를 넘 예쁘게 해주셨다 :) 

주문하기까지 기다리면서 

내 앞에 손님들 커피 만드는 것 지켜봤는데 

커피 원두 무게를 정확히 재고, 

뽑힌 샷이 이상하면 가차없이 폐기하시더라..

커피에 대한 주관이 뚜렷한 곳인것 같았다.

다만, 라떼인데도 이렇게 쓰기 있기없기... 



기대했던 라떼였는데 실망을 안고 

쇼핑이나 하자 하고 다시 퐁피두 센터 쪽으로 가다가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닮은 

파리 Place de la République에 있는 

마리안느 동상을 봤다. 


마리안느는 프랑스 혁명을 상징하는 

가상인물인데, 

들라쿠르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도 바로 이 마리안느라고 해요. 

이날도 지식 +1 획득 



Les Halles 역 근처까지 걸어오면서 

아이쇼핑 실컷 하고 

일정 마무리 하기 전! 



Cinéma en plein air 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La Villette 공원에 갔었다. 


잔디밭에 앉아서 영화를 보는 이벤트라고 했는데 

공원을 아무리 빙빙 돌아도 

아무것도 없던데? 



터덜터덜 다시 숙소로 


비록 영화는 못봤지만 

그냥은 올 일 없는 빌레트 공원까지 구경했으니 

그걸로 만족이다 (초긍정)


파리 여행은 파트 6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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