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가로수길] 크로와상 🥐 전문 디저트 카페 @르사이트 Le Sight

[신사/가로수길] 크로와상 🥐 전문 디저트 카페 @르사이트 Le Sight 

신사역 8번출구와 가까운 크로와상 전문 디저트 카페 

르사이트에 다녀왔어요! 

짠 - 르사이트 카페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크로와상과 패스츄리가 진열된 것이 보이는데요~ 

가장 기본인 플레인 크로와상, 말차 크로와상부터 

빵오쇼콜라 그리고 처음보는 명란 마요 크로와상도 

생크림이 들어간 딸기 크로와상과 

왠지 건강한 맛이 날 것만 같은 자색 고구마 크로와상 

상큼 달달할 것 같은 레인보우 피스타치오 크로와상 

그리고 르사이트 시그니처 더블 카라멜 크로와상까지 

크로와상 전문 카페 답게 크로와상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니요! 

특히 이 더블 카라멜 크로와상이 제일 궁금했는데요~ 

어딘가 가렛팝콘🍿의 카라멜 팝콘을 떠올리게 비주얼이에요 👀 ! 

종류별도 다 먹어보고 싶긴 했으나 

생각보다 사악한 가격에 딸기 조각케이크와 말차크로와상,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지요. 

커피값도 살짝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ㅎㄷㄷ 

주문한 커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카페 1층을 먼저 둘러봤어요. 

르사이트 카페는 전체적으로 우드 우드해서 

마치 숲속 오두막에 온 포근한 기분이 들게하네요. 

1층 커피바 옆 큰 테이블에는 책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여기서 부터 살짝 북카페 같은 느낌이 나더니 

르사이트 2층에 올라가니 책이 더 많이 구비되어 있네요. 

2층은 분위기도 1층과는 다른 모던한 분위기에요.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갤러리 같기도 하구요. 

책 가득한거 보이시죠. 

잠깐 봤는데 Where to drink coffee 이 책 맘에 들었어요. 

전 세계 나라별, 도시별 꼭 가봐야 할 카페 정보가 가득하더라구요. 

여행갈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옆에 놓여진 또 다른 책에서 본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한국 재즈의 성지! 

이것도 나중을 위해 체크✍ 

여기는 르사이트 2층 테라스 내가 앉은 자리~ 

햇빛 직방이라 살짝 덥긴 했지만 

여기 앉으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나봐요ㅋㅋㅋ 

커피랑, 크로와상이랑 책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순삭이더라구요. 

아 그러고보니 크로와상 전문 카페라 해놓고 

크로와상 후기를 안적었네요. 

제가 먹어본 르사이트 크로와상은 말차 크로와상이라 

겉에 말차 초콜릿이 덮어져 있었는데요, 

저는 크로와상의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데 

말차 초콜릿이 햇빛에 녹으면서 점점 눅눅해 지더라구요. 

그치만 눅눅해지기 전의 말차 크로와상은 바삭함이 진짜 굿굿 👍

플레인 크로와상을 시켰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것 같아요. 

또 같이 주문했던 딸기 케이크 🍰🍰

시트가 푸석하고 생크림이 금방 녹아버려서  

크로와상에 비해 많이 아쉬웠어요. 

이날은 그냥 메뉴 초이스에 실패한 걸로. 

다음엔 플레인 크로와상 먹으러 와야겠어요. 

그리고 그 때도 테라스 자리에 앉을거구요, 

맛있고 바삭바삭한 플레인 크로와상과 함께 책 한권의 여유를 즐길 거예요~ 😍 

(안물안궁하시겠지만 갑분선언하며 오늘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