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에르제 : 땡땡" 전시회 다녀오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에르제 : 땡땡" 전시회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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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19.4.1 까지 전시되는 

에르제: 땡땡 전에 다녀왔어요! 

에르제: 땡땡 전이 열리는 

한가람디자인 미술관은 

테라로사가 있는 예술의 전당 B1층으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어서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타고 

한 층 더 올라간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 노란색 배경 앞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여기 예쁘게 잘 나와요! 

포토스팟 인정 👌 

에르제의 추상화. 

에르제가 그린 만화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그림이죠! 

이게 에르제의 작품이 맞나? 궁금 했었는데 

에르제가 만화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그림들은 접었다고 하네요. 

에르제의 소장품인 

리히텐슈타인 루앙 대성당 

실크스크린 작품들 

에르제 작품만이 아니라 

다양한 소장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어요. 

에르제는 세계 곳곳에서 찾은 실제 소품들을 

그림에 그대로 반영해서 그렸어요. 

만화와 함께 전시된 소품을 

만화에서 찾아보는 재미 😜 

드로잉 

드로잉인데도 캐릭터가 더 역동적으로 살아있는 것 같았어요.  

앤디워홀이 그린 에르제. 

앤디워홀은 디즈니보다 에르제의 작품을 높게 평가했었고 

이 에르제의 초상화를 그려 선물했다고 해요. 

키스해링 전에서도 보고 

에르제 전에서도 보는 반가운 앤디워홀! 

20세기 소년의 친구들에게 

에르제 자필 편지 

땡땡의 모험 

"신기한 별똥별" 

전시회 입구에서 봤던 버섯이 

신기한 별똥별 책에 나온 버섯인가봐요. 

저 버섯이 왜 전시회 곳곳에 있나 궁금했거든요. 

한벽면을 가득채운 에르제가 참여한 작품들 

힐끗봐도 엄청 많아요. 

에르제가 그린 "20세기" 광고 

LE JOURNAL DE TOUS 

LE PLUS COMPLET 

LE MIEUX INFORME 

에르제가 편집장으로 있던 

20세기의 어린이용 잡지 "소년 20세기"의  

에르제 작품들 

여기는 땡땡 전시회 마지막에 있는 포토존! 

다양하게 준비된 판넬과 삼각대로 이 순간 기록하기 😊 

전시회를 마치고 땡땡샵 전시회 굿즈를 둘러봤어요. 

2,500원 엽서 

땡땡의 모험시리즈 책 커버를 엽서 사이즈로. 

모험시리즈 책 표지에는 땡땡 뒷모습만 보이거나 

땡땡이 잘 보이지 않아 패스- 

엽서 3,500원 

만화 컷들 엽서는 약간 더 가격이 나갔어요. 

근데 딱히 갖고 싶던 엽서들이 없었네요 😑 

전시 막바지라 그런지 

벌써 SOLD OUT 품절된 제품이 많더라구요. 

9,500원에 판매 중이던 

한글판 땡땡의 모험시리즈 책들 

롭스에서 지난 2월에 땡땡전하고 콜라보해서 

이 빨간색 가방 디자인에 크기가 조금 더 큰 

레드백을 얼마 이상 구매시 증정했었죠! 

땡땡전 전시회 샵에서는 

실내화가방 사이즈 7000원에 판매 중! 

왕이 된 밀루! 

전 이게 피규어가 젤 귀여웠어요😝💕 

땡땡이랑 밀루 

밀루 표정이 넘 귀여움😊 

땡땡샵 구경까지 잘-하고 에르제: 땡땡전 구경은 끝-

에르제: 땡땡 

TINTIN 만화를 알고 갔더라면 

더 재밌었을 전시회같아요. 

저는 프랑스 여행때도 

어딘가에서도 땡땡 캐릭터는 많이 봤지만  

TINTIN 만화를 보진 않아서 공감대가 살-짝 부족했어요. 

전시회 구성은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에르제 땡땡 전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