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먹고 마시기
내 블로그의 먹고 마시기 시리즈
첫 해외편
프랑스 파리에서 먹고 마시기 🇫😉
파리 한식당 순 SOON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단체 모임이나 분위기 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순"
구글 평점도 높다죠!
유기 그릇이랑 반찬도 잘 나오고
다만 양이 적은게 아쉬움?
여기서 잡채, 삼겹살, 간장치킨 등등 먹어봤는데
의외로 어묵 떡볶이가 젤 맛있음 👍
여기는 프랑스의 파리바게트 "PAUL 폴"
샹젤리제 점에 갔었음
2년 전에 갔을 때도
이 때도 별로 특별한 건 없었음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주변에 정 갈 곳이 없다.
그렇담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맛있는 빵 천국인 파리에서 폴을 가신다고요?
전 글쎄요 🤔
"LE PAIN QUOTIDIEN 르 빵 꼬티디앙"
자연주의 컨셉의 베이커리이자 카페이자 레스토랑
르 빵 꼬티디앙
마레에도있고 파리 곳곳에 있음.
난 루브르 근처 지점에 갔다.
빵이랑 커피만 간단하게 먹고 갈까 하다가
르 빵 꼬띠이앙의 베지테리안 메뉴가 넘 궁금해서
아예 자리 잡고 점심을 먹었다.
내가 고른 건 퀴노아랑 래디쉬 그린빈 등
채소가 듬뿍 든 비건 메뉴
꼭꼭 씹어서 먹는 건강한 맛 넘 좋다 내스탈 🧡
그리고 같이 서빙된 식전 빵
저게 진짜 쫄깃쫄깃하게 대박 맛있음 😉
근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었는데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이유가
여기 인도계 서버한테 인종차별 받았나 싶기도 함.
주문도 안받고, 메뉴도 불어로 된 것 주길래
영어 메뉴로 갖다달라 여러번 말했더니 그제야 가져다 주고
물 가져달라고 해도 한-참 안가져다 주고..
이런거 잘 연연해 하지 않는 나지만 기분이 나빴음
르 빵 꼬티디앙 다신 안 갈 예정.
카페 키츠네
이젠 가로수길에도 들어온 메종 키츠네의 카페 키츠네
Palais Royal 팔레 후아얄 근처다.
항상 사람 많은 카페 키츠네!
야외 좌석은 언제나 사람이 많다.
여유가 없다면 잠깐 바에 앉거나 테이크아웃 추천.
여기는 셰익스피어앤컴퍼니 근처
베레모 샀던 기프트샵 옆 그리스 레스토랑
"MG - Maison De Gyros 메종 드 기로스"
내가 먹은 건 믹스드 플레이트였나 그랬는데
고기가 비계부분인지 기름이 너무 많고
좀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였어서 거의 못 먹었다.
대신 감튀가 맛있어서 감튀는 다 먹음 😓
스타벅스 오페라 점
예쁘다고 해서 찾아갔던 스벅 오페라 점
예쁜데...예쁜건 맞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요 😢
한국 사람도 많고 프랑스 사람도 많고
사람이 많은 만큼 화장실도 무쟈게 더러움.....
사진만 찍으시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길 추천
에끌레어 드 제니 L'eclair de Genie 에끌레어
마레지구 에끌레어 드 제니에서 산
피스타치오 산딸기 에끌레어
여태껏 본 에끌레어 중에 젤 이뻤음 💗😳
피스타치오 크림이랑
톡톡 씹히는 산딸기 잼과
부드러운 타르트시트
쌉싸름한 에스프레소랑 먹으니 더 맛있었다.
La Droguerie 라 드로게히(라 드로게리) 크레페
마레지구에서 넘 넘 유명한
크레페 가게.
맛있어서 다시 찾은 건 절대 아닌데
프랑스 와서 크레페 안 먹고 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기본 시나몬&설탕 맛 크레페로 먹었는데
역시나 맛은 없음. 무맛.
몽 마르뜨 언덕에 있던 아이스크림,
젤라또 가게
상큼상큼한 레몬 셔벗 아이스크림 넘 맛있었다.
콘에 먹으면 장미 꽃 모양으로 담아주는데
인스타 갬성샷으로 강추!
여기는 몽 마르뜨 언덕의 Le Vrai Paris 르 브헤 파히
르 브헤 파리에서 프랑스 사람들의 소울 푸드라는
어니언 수프를 먹었음.
프렌치 어니언 수프는 수프 안에 양파와 바게트 빵을 넣고
그리고 위에 치즈를 얹어 오븐에 요리해 만드는 수프!
쌀쌀한 가을 날씨에 더욱 잘어울리는
따뜻한 수프요리 🍲
셰익스피어앤컴퍼니 서점 바로 옆 레스토랑
"Le Petit Châtelet 르 쁘띠 샤틀레"
여기 램스큐어 - 양꼬치가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갔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 하마터면 자리가 없을 뻔.
추천 받은대로 양꼬치가 맛있었고 닭으로 된 요리도 맛있었다.
위치 때문에 그냥 관광지 레스토랑 인 줄알았는데
파리 맛집이였어 😋😋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근처
새로 생겼다는 아에로빌 쇼핑몰 안의 인도 레스토랑 NAMASTE
난도 커리도 다 맛있음!
공항 가기 전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기 좋은 아에로빌.
여기 오샹 - 대형마트도 있고
내가 넘 좋아하는 Sabon 사봉이랑 판도라도 있음 😍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Fauchon 포숑 마카롱 - 피스타치오 맛
하나에 2유로 정도 했던 것 같다.
난 아직도 마카롱의 맛을 모르긴 하지만
프랑스 마카롱 둘 중에는
라뒤레>>>>포숑 마카롱
라뒤레 승
라뒤레도 포숑도 피에르에르메도
프랑스 유명 마카롱 가게는 이제 다 한국에 다 있어서
굳이 프랑스가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아에로빌 오숑에서 샀던 누텔라 Nutella B-ready
바 모양의 누텔라 브레디? 비레디?
🍫🍫🍫🍫🍫
암튼 이거 누텔라 초코잼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물릴 정도로 듬뿍 들었다.
누텔라 b-ready 이거 간식으로 추천!
가방에 넣어서 당 떨어질 때마다 먹고싶음.
그럼 여기까지 파리에서 먹고 마시기 끝 -
Au Revoir, Paris 오 흐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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