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피자랑 파스타가 맛있는 레스토랑 - 녁 (예약은 필수!)
을지로3가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요즘 을지로에서 핫하다는 레스토랑,
'녁'에 다녀왔어요!
주말 저녁은
5시, 7시 두 타임이 있고,
혹시 몰라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을 안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거의 다 예약을 하고 오신 분들이라
그냥 오신 분들은 무한 웨이팅이더라구요....
특히 주말엔 더욱 자리가 없으니
사전 예약은 꼭 꼭 하고가시길 😃
예약 확인하고, 자리 안내를 받고,
메뉴를 받고, 주문을 했어요.
주문하고 나온
녁 매장에서 구웠다는 식전 빵!
겉바속촉 식전빵이랑
같이 준 올리브 오일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사각이 22.0
1인 1메뉴를 주문해야 하는 을지로 녁.
4명이서 갔기 떄문에 네 가지 요리를 시켰어요.
일단, 가장 먼저 나온 샐러드 메뉴.
사각이!
직원분께서 어떤 재료를 써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배를 와인에? 재워서 만든
사각이 샐러드는 안에 모짜렐라 치즈랑 견과류가 들었는데
배랑 치즈랑 견과류를 같이 먹는 조합이 좋았어요.
풍기 앤 살시치아 피자 25.0
샐러드를 먹다 나온 다음 메뉴는
풍기 앤 살사치아 피자!
수란이 피자 토핑 위에 올라간 게 특징이에요.
수란을 톡 터트려 피자와 같이 먹는데
고소한 수란이랑 풍기 버섯이 진짜 맛있으니깐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셨음 합니다.
우니 봉골레 리조또 28.0
그 다음은 우니 봉골레 리조또.
서빙한 직원분이 사진 찍으라고 시간을 주신 다음,
우니랑 바지락을 잘 비벼주세요.
리조또를 비벼 먹는 건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그치만 신기하고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비쥬얼과 달리
맛은 이게 뭐지? 싶은 생각이 들게
아무맛도 안났어요.
우니도 봉골레도 쌀맛도 소스맛도 안나는
신기한 리조또..... 네.... 그렇습니다........
마레 토마토 22.0
마지막으로 나온 마레 토마토 파스타.
마레 토마토 파스타는 이 날 오더한 메뉴 중,
풍기 앤 살시치아 피자와 투톱으로 맛있었던 메뉴입니다. 👍
토마토 소스도 그렇고
면도 그 자체로 JMT😍
을지로 녁 후기 요약하자면
분위기가 좋은지 전 솔직히 잘 모르겠고
전체적인 메뉴 가격대도 높긴 하지만
피자랑 파스타가 맛있어서
또 한번 쯤 다시 갈 것같긴합니다 😝
을지로 녁 다녀온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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