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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Iron & Wine

by 글쓰는 몽블 201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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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 Wine 


2018년 서울재즈페스티벌에 Iron & Wine이 온다는 소식에 

그냥 써보는 Iron&Wine 과 나의 이야기 

(별거 없음 주의) 




2017년 어느 날, 

Youtube 브이로그를 보고 있는데 

추천 동영상으로 Iron & Wine Full Album 동영상이 떴었다. 


그냥 심심해서, 또는 호기심에 한 번 눌러보자 하고 

동영상을 클릭했고, 

음악 첫 마디 듣자마자 반해버렸다. 

 우연히 띵앨범 발견한 순간이였다. 



Iron & Wine 노래는 기타 연주와 함께 한다. 

 장르는 folk, folk rock이라고 한다. 

내 생각에는 아마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노래, 

Jack Johnson의 Banana Pancakes이 듣고 싶어서 

유튜브로 검색했던게 Iron&Wine 노래와 같은 포크 장르라서 

연관 추천 영상으로 떴던 것 같다. 

취향 음악을 발견하게 해준 유튜브 만세! 


Iron & Wine - The Creek Drank the Cradle


내가 Youtube에서 처음 들은 Iron&Wine의 앨범의 제목이자 

Iron&Wine의 첫 데뷔 앨범,

더 크릭 드랭크 더 크래들. 



약 40분 정도 되는 The Creek Drank the Cradle 풀 앨범이다. 

듣고 있으면 맘이 막 편안해 지는게 40분이라는 어찌보면 길고 긴 시간이 

내게는 엄청 짧았다. 


그 후로 Iron&Wine의 첫 앨범은 

어느 한 동안, 하루에 한 번, 특히 잠들기 전, 

내가 침대에 누워 듣는 앨범이 되었었다. 



Iron&Wine의 본명은 Sam Beam이다. 


Iron&Wine이라는 독특한 닉네임은, 

샘이 Film school에 다니고 있던 때, 

촬영장의 선반에서 Beef, Iron & Wine 이라 쓰여진 어떤 물건을 봤는데 

그 문구가 짧은 시와 같은 A bizzare Combination(이상한 조합)이라고 생각했고, 

그게 Sam 자신이 음악으로 하고자하는 것을 표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Iron & Wine's Sam Beam in Studio Q 인터뷰 동영상 참고) 



(이미지 출처:Amazon UK) 


그래서, 샘이 그 때봤던 Beef Iron and Wine의 이름으로 된 물건이 도대체 뭔가 궁금해서 찾아봤었다. 

사진 참고하시고~ 설명이 Tonic이라고 나오는 데.. 

그냥 술인지 뭔지? 

암튼, 독특한 Iron&Wine의 작명 스토리다. 


Sam a.k.a Iron & Wine의 작명 에피소드 만큼이나 

샘의 독특한 매력은 

이 아래 인터뷰 동영상을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냥 웬지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 인터뷰 영상이다.  

인터뷰니깐 상대방은 질문을 하고 

샘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야하는데 

질문을 자꾸 스킵한다. ㅋㅋㅋㅋ 그냥 웃김ㅋㅋㅋㅋ 

 

(Conversations: Iron & Wine songwriter Sam Beam's revealing tell-all interview) 



세상 진지한 

Hello Camera, my name is Sam. 




시작은 했는데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는 포스트가 되버렸다. 

어쨌거나 포스팅 하면서 오랜만에 생각난 김에 

자기 전에 Iron&Wine 노래 들으면서 자는걸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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