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 & Wine
2018년 서울재즈페스티벌에 Iron & Wine이 온다는 소식에
그냥 써보는 Iron&Wine 과 나의 이야기
(별거 없음 주의)
2017년 어느 날,
Youtube 브이로그를 보고 있는데
추천 동영상으로 Iron & Wine Full Album 동영상이 떴었다.
그냥 심심해서, 또는 호기심에 한 번 눌러보자 하고
동영상을 클릭했고,
음악 첫 마디 듣자마자 반해버렸다.
우연히 띵앨범 발견한 순간이였다.
Iron & Wine 노래는 기타 연주와 함께 한다.
장르는 folk, folk rock이라고 한다.
내 생각에는 아마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노래,
Jack Johnson의 Banana Pancakes이 듣고 싶어서
유튜브로 검색했던게 Iron&Wine 노래와 같은 포크 장르라서
연관 추천 영상으로 떴던 것 같다.
취향 음악을 발견하게 해준 유튜브 만세!
Iron & Wine - The Creek Drank the Cradle
내가 Youtube에서 처음 들은 Iron&Wine의 앨범의 제목이자
Iron&Wine의 첫 데뷔 앨범,
더 크릭 드랭크 더 크래들.
약 40분 정도 되는 The Creek Drank the Cradle 풀 앨범이다.
듣고 있으면 맘이 막 편안해 지는게 40분이라는 어찌보면 길고 긴 시간이
내게는 엄청 짧았다.
그 후로 Iron&Wine의 첫 앨범은
어느 한 동안, 하루에 한 번, 특히 잠들기 전,
내가 침대에 누워 듣는 앨범이 되었었다.
Iron&Wine의 본명은 Sam Beam이다.
Iron&Wine이라는 독특한 닉네임은,
샘이 Film school에 다니고 있던 때,
촬영장의 선반에서 Beef, Iron & Wine 이라 쓰여진 어떤 물건을 봤는데
그 문구가 짧은 시와 같은 A bizzare Combination(이상한 조합)이라고 생각했고,
그게 Sam 자신이 음악으로 하고자하는 것을 표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Iron & Wine's Sam Beam in Studio Q 인터뷰 동영상 참고)
(이미지 출처:Amazon UK)
그래서, 샘이 그 때봤던 Beef Iron and Wine의 이름으로 된 물건이 도대체 뭔가 궁금해서 찾아봤었다.
사진 참고하시고~ 설명이 Tonic이라고 나오는 데..
그냥 술인지 뭔지?
암튼, 독특한 Iron&Wine의 작명 스토리다.
Sam a.k.a Iron & Wine의 작명 에피소드 만큼이나
샘의 독특한 매력은
이 아래 인터뷰 동영상을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냥 웬지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 인터뷰 영상이다.
인터뷰니깐 상대방은 질문을 하고
샘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야하는데
질문을 자꾸 스킵한다. ㅋㅋㅋㅋ 그냥 웃김ㅋㅋㅋㅋ
(Conversations: Iron & Wine songwriter Sam Beam's revealing tell-all interview)
세상 진지한
Hello Camera, my name is Sam.
시작은 했는데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는 포스트가 되버렸다.
어쨌거나 포스팅 하면서 오랜만에 생각난 김에
자기 전에 Iron&Wine 노래 들으면서 자는걸로 마무리 -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리버치 직구] 구매에서 배송까지 (Feat. 뉴욕걸즈) (0) | 2018.05.13 |
---|---|
[오뚜기] 맛있는 라볶이 후기 (0) | 2018.04.18 |
[할리스커피 아카데미] One Day Class - 다양한 산지의 커피 테이스팅 후기 (0) | 2018.04.18 |
[ASOS 직구 - 배송지연] 한 달 만에 도착하다. (8) | 2018.04.16 |
[요리] 홈메이드 나쵸 (0) | 2018.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