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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한나 ANTI 월드 투어 2016에 다녀오다

by 글쓰는 몽블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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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potify에 접속하니 

Celebraiting 5 years of Rihanna's timelss testament - 'ANTI'. 


배너가 뜨더라고요. 

 

 

지금으로부터 5년 전 2016년 1월 28일

Rihanna 리한나의 여덟 번째 앨범 [Anti]가 발매되었었죠! 

 

 

2016s년 Anti 앨범 릴리즈를 기념하며

Anti World Tour가 진행되었는데요,



이 투어는 2016년 3월 12일, 플로리다 잭슨빌을 시작으로

2016년 11월 27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끝났는데




2016년 4월, 제가 있던 몬트리올에서도 마침

리한나 앤타이 월드 투어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었어요. 

 


 


월드 투어라고 하지만 UAE를 제외하곤,

전부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만 콘서트가 열렸었어요.

 


언젠가 내한공연도 와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많이 늦은 콘서트 후기 적어볼게요🥰

 


Rihanna Anti World Tour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에서 보실 수 있어요~

👇

 

Anti World Tour - Wikipedia

Anti World TourTour by RihannaPromotional poster for the tourAssociated albumAntiStart dateMarch 12, 2016 (2016-03-12)End dateNovember 27, 2016 (2016-11-27)Box office$210 million[1]Rihanna concert chronology The Anti World Tour[2] (stylized as ANTI W

en.wikipedia.org

 


몬트리올에서 열린 리한나 앤티이 월드 투어 공연은

7시 반 시작!

 


여유있게 두시간 전쯤 도착했는데

공연장으로 입장하려는 줄이 이미 길게 있었어요.

 



나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공항처럼 짐검사 & 검색대를 통과하고

드디어 공연장 입장!

 

 

 

 

 

 

공연 대기 중 찍어 본 

벨 센터 공연장 내부 사진 

 


여기는 몬트리올 하키팀 Canadiens의 홈경기장이기도 한

몬트리올 벨 센터(Centre bell: 썽트흐 벨)입니다!

 


하키 경기 뿐 아니라

콘서트장, 농구, UFC 등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에요.



몬트리올에서 콘서트가 열린다하면
거의 이 곳, 벨 센터에서 열린다고 보시면 되어요!



여기서 셀린 디온,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마돈나, 폴 매카트니 등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콘서트가 열렸답니다.



 

 

 

Rihanna ANTI WORLD TOUR 2016 

2016년 4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내 티켓



티켓에는 0원이라고 적혀있는데 

공짜 티켓은 아니고 

이날 관중이 다 차지 않아서

구매한 자리보다

(여전히 멀지만) 무대와 가까운 자리로 옮겨주더라고요.



바뀐 자리로 인해 새로 받은 티켓이라
0원이라 적혀있어요! 

 


원래 구매했던 티켓은

택스 포함 45불 정도였던 것 같아요. 



리한나 무대를 한국돈으로 치면

오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볼 수 있었다니

완전 득템이죠 🙌🙌

 

 

 

 

 

 

리한나 앤타이 월드 투어
이 날 오프닝 공연은

Travis Scott 트래비스 스콧이 진행했어요.



외국 공연은 Opening Act라고
본무대전에 항상 이런 게 있더라고요.




 Warm-up act라고도 하는데
공연 전 분위기를 업시키는
본공연을 위한 워밍업 공연이랄까요!?




카일리 제너의 남친이기도 하고

최근 나이키랑 콜라보를 하기도 했고

너무 유명한 트래비스 스콧인데
생각해보니 그의 노래를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이때도 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데
아는 노래가 없어 오프닝 공연을 즐기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많이 아쉽네요😩



 

 

 

 

 

트래비스 스콧의 오프닝이 끝나고
한참의 정적이 흐르다
갑자기 제 자리 정면에서 나타난 리한나..



첫 곡은 너무나도 유명한
<Stay>



생각지도 못한 자리에서 나타난 바람에 

나도 당황하고 카메라 초점도 당황
이렇게 리한나 앤타이 월드 투어가 시작되었어요.

 

 

 

 

 

 

카메라가 리한나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



긴 다리로 저 간이 무대를
앞뒤로 성큼성큼 왔다 갔다 하며 

노래하고 춤도 추는데

얼마나 멋있던지요 😲

 

 

 

 

 

 

플로어 구역 팬들이 부러워지는 순간

저기서 봤다면 더 행복했겠죠 

내 바로 위에 리리라니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



 

 

 

 
간이 무대?에서

스테이지로 이동해 노래를 이어가고 

 


Set list는 오래되서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앨범 타이틀곡 Work를 포함해서

거의 대부분 ANTI 앨범 수록곡들 이였고, 

(ANTI WORLD TOUR니깐 당연하겠죠?)

중간중간에 리한나의 히트곡들도 나왔었어요. 

 

 

 

 

 

무대도 무대지만 

 이 날 헤어도 메이크업도
패션도 너무 예뻤던 리한나 

 


리한나 실물이 그렇게 예쁘다고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비록 멀리서 봤지만)

실물 정말정말 예뻤어요😍

 

 

 

 

 

 ANTI 앨범에서 제가 제일 좋아한 곡 



Needed Me랑

Desperado 나올 때 

떼창해주고요 

 

 

 

 

 

리한나의 히트곡

Umbrella 나올 땐 공연장 난리났었어요 정말


 

또 어디선가 들은 소문인데 

리한나가 라이브를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That's nono!




진짜 격한춤 추면서 라이브하는데 정말 잘했어요! 



콘서트하는 한시간 넘는 시간 동안 

그냥 감탄하면서 들었는걸요 😭 

역시 루머는 루머일뿐인가봐요. 

 

 

 

 

 

이 포즈는 뭔지 아직도 모르지만

(다이아몬드 제스처인가?! 나만 몰라😂)

다들 따라 하더라고요. 

 


앵콜으로는 두 곡
Love on the brain
Kiss It Better



그리고
리한나 ANTI 월드 투어 몬트리올이 끝났었어요.



평소에도 너무 좋아하던 리한나 공연을
라이브로 봤다는 게
아직도 정말 꿈만 같아요😭



많은 콘서트를 가보진 않았지만
리한나 콘서트 역대급으로 좋았어요!!!!
퍼포먼스도 팬서비스도
최고!!!!!



배드걸리리는 무슨
팬들한테 엄청 잘해주던걸요



원래도 좋아했는데
콘서트 보고와서 더 좋아졌.... 🤭



코로나가 종식되고
리리의 다음 앨범이 나온다면
그 앨범의 월드 투어에는
한국이 꼭 있었으면 좋겠네요



리한나도 한국 팬들의 떼창에
한번 반해봐야하는데 말이에요☺️



내돈내산
리한나 콘서트 후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전 오랜만에 Anti 앨범 들으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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