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서울커피상회

[서촌] 서울커피상회 후기 

---

매일 12시에 오픈하는 

서촌 서울커피상회에 다녀왔다. (지난 여름에) 

대림미술관에서 하는 

페이퍼 프레젠트 전시회를 

이른 아침에 보고서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간 서울커피상회. 

오픈한지 몇 분 지나지 않았을 때 카페에 들어갔는데 

웬걸, 

어디 앉을까 고민하다 보니 

남은 자리가 별로 없었다. 

여기 벽을 등지는 자리에 

일단 자리를 잡고 

서울커피상회의 시그니처라는 

말차크림프레소 2잔 주문이용! 

커피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해서 

서울커피상회 카페 둘러봤다. 

어딜 찍으나 

인스타 갬성이 넘쳐 넘쳐 

물 셀프바도 넘 감성넘친다. 

테이블에 레이스 천을 

저렇게 놓아두니깐 되게 예쁘구나. 

오드리 헵번과 드라이 플라워와 

누가봐도 일부러 펼쳐놓은 책과 양초 등, 

소품 하나 하나 예쁜 것 투성이. 

하루에 하늘 몇 번 보세요? 

음.. 하루에 두 번은 보려고 노력해요. 

서울에서 가장 느린 마을, 

그런 것 같네요. 

와인과 카키 잘어울리는 한 쌍. 

요 자리는 

빈티지한 테이블이 포인트! 

벽돌집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 천장은 

한옥 느낌. 

인테리어가 넘 매력있는 

서울커피상회 둘러보기를 마치고~ 

드디어 나온 

말차크림프레소. 

비쥬얼 넘 이쁘구요, 맛도 최고였습니다! 

서촌에 간다면 

다시 가고싶은 서울커피상회. 

나올 때 보니깐 

웨이팅이 엄청나던데, 

오픈시간에 맞춰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대림미술관에서 전시회 보고  

서울커피상회에서 맛있는 커피 마시고 

옆 효자베이커리에서 빵 양 손 가득 사오면 

넘나 완벽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