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수어장대를 올라갔다가
배가 고팠던 저희 커플은 뭘 먹을까 하다
따뜻하고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어
남한산성 도토리 맛집 ‘참도토리 묵사발’로 향했어요.
위치
- 주소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807 1층
- 영업시간 : 목요일~화요일 09:30~20:00 (수요일 휴무)
- 주차장 : 가게 앞 주차 가능, 근처 주차장 이용 시 할인권 제공.
식당 앞에 주차 자리가 몇 자리 있어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갔어요.
메뉴
남한산성 도토리 맛집 ‘참도토리 묵사발’의 대표 메뉴는
도토리묵 한방수육정식 1인 2만 원 구성이에요.
저희는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정식대신 단품 메뉴인
도토리 온묵사발과 도토리묵 들깨칼국수를 주문했어요.
🔽 자세한 메뉴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확인해 보세요!
도토리 온묵사발
8,000원
온묵사발은 주문하고 금방 준비되었어요.
뜨끈하게 나온 도토리 온묵사발.
김치 고명은 따로 나와서 원하는 만큼 올려주고요,
밥은 추가 주문인데 따로 주문하진 않았어요.
묵이 부들부들 쫄깃한 식감이 좋았고
깍두기랑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도토리묵 들깨칼국수
12,000원
다음, 김과 들깨가루가 솔솔 뿌려진 들깨칼국수입니다.
냄새부터가 너무 고소했어요.
젓가락으로 휘적휘적.
칼국수 면을 들어 올리니
독특하게도 면이 밀가루 면이 아니라
도토리묵 면이었어요!
그래서 음식 이름이
도토리묵 들깨칼국수였나 봅니다.
묵을 말린 후 불려 쓰는 것 같은데
칼국수의 쫄깃한 묵 면발이 아주 예술이었어요.
들깨랑도 너무 잘 어울리고요!
글을 쓰는 지금 쫄깃했던 면이 또 생각나네요.
요즘 날씨도 좋고 벚꽃도 예쁘게 피었으니
남한산성에서 데이트하고
남한산성 도토리 맛집 ‘참도토리 묵사발’에서
건강한 한 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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