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찾은 용인 민속촌 근처 청국장 찐 맛집 '초원마당'

 

황금돌판오리구이집 가려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지나가다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어요.

 

그곳이 바로 초원마당.

 

고깃집인 줄 알았는데 

아마 낮이라 그런 건지 

백반 손님이 대부분이었어요.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163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한국민속촌, 남부CC, 골드CC, 코리아CC 근처 

주차장 넓음.

 

 

메뉴

 

백반 7,000원

시골청국장 8,000원

 

전 청국장을 주문했지만 

이외 다른 메뉴도 많았어요. 

 

반찬

 

주문이 밀려 있어 대기 시간은 조금 길긴 했어요. 

그러다가 밑반찬과 함께 청국장이 서빙되더라고요. 

 

 

 

마치 집밥 같은 초원식당 밑반찬들. 

주문하는 메뉴에 따라 약간씩 구성은 다른 듯합니다.

 

시골청국장

 

 

2인분당 한 뚝배기에 나옵니다.

 

보글보글 끓여 나온 이 청국장. 

비주얼이나 냄새부터가 예사롭지 않더니 

진하게 구수한 맛이 좋았습니다. 

 

 

 

밥도 잡곡이 섞인 밥이라 좋았고요. 

두부랑 고기, 감자나 다른 채소들이 듬뿍 들어간 

초원식당의 청국장. 

 

우연히 들어간 식당치고 

메인 메뉴였던 청국장도 

밑반찬도 하나하나 맛있어서 

정말 든든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저는 이 근처를 꽤나 자주 지나가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 너무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