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서 먹고 마시기
1. 연남동 베무쵸칸티나
멕시코 현지 사람에게 추천받은
연남동의 멕시칸 레스토랑,
베무쵸칸티나 🌮🧡
엔칠라다 16,000원
멕시코에서 먹었던 엔칠라다..
그 맛이 나던 베무쵸칸티나의 엔칠라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현지 느낌 물씬난다.
특히, 저 Corona 테이블이 정말
여기가 멕시코인지 연남동인지
순간 헷갈림ㅋㅋ
타코 알람브레 17,500원
타코 위에 고기 얹고 아보카도 얹고
고수 듬뿍 넣고 양파도 취향껏,
그리고 소스 뿌려서 냠
멕시칸 음식 초보자라면
엔칠라다 보다 알람브레를 추천합니다.
타코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고
고기는 웬만하면 다 맛있잖아요 🤣
2. 연남동 소이연남
연남동 맛집 포스팅에서
소이연남이 빠지면 섭하다지~
연남동은 정말 어딜가나 웨이팅이 필수라서
(특히 주말엔 더욱!)
긴 시간 웨이팅 하고도 맛이 없어서
화나게 하는 곳이 많은데
소이연남은 그 긴 기다림이 아깝지 않던 곳
소이뽀삐아
스프링롤 같은 이름도 어려운.. 소이뽀삐아
다들 이건 꼭 주문해 주셨음한다. 넘 맛있어요!
😋
에피타이저로 하기엔 양 많은거 인정,
속이 정말 알차~
소고기국수랑 솜땀
소고기국수는 얇은면이랑 중간면 주문했는데
얇은면이 내 취향,
그리고 대망의 솜땀!
나는 괜찮았는데
시큼한 맛 때문에 호불호 많이 갈렸었다.
다시 그 긴 웨이팅을 견딜 자신은 없지만
재방문 한다면 소고기국수랑 소이뽀삐아는 꼭 시킬거다.
3. 연남동 부스터
연남동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수제맥주집 부스터.
맥주 종류는 메뉴 참고,
맥주 가격대는 6~12까지 다양.
기본안주 프레첼에
수제 맥주로 여러 잔 시켰는데
부스터 스윗 - 아메리칸 위트 7,000원
(사진에서 맨 왼쪽)
이거 진심 백만번 천만번 추천드려요.
술이 단 것 안좋아하는데
딱 적당한 만큼 달아서 너무 좋았음.
담에 간다면 부스터 스윗만 시킬래~
4. 연남동 줜막걸리아노
비오는 날엔
뭐니뭐니해도
방금 만든 따끈한 전에 막걸리 아닌가요
마침 비오는 날에 약속이 있어서
홍대, 연남동, 합정 근처
막걸리집 폭풍 검색하다가 찾은
줜갈리아노ㅋㅋ전집 이름 센스
모듬전 20,000원
작정하고 막걸리를 마시겠다며 시킨
모듬전.
막걸리가 안주 없이도
넘 맛있어서 그랬는지
아무리 먹어도 양이 줄지를 않던ㅋㅋ
솔직히 나중엔 좀 물려서....
이 날 전국에서 먹고싶었던 막걸리는 다 먹어봤는데
우도땅콩전통주 막걸리랑
생 배다리 막걸리가 우리의 픽2.
우도땅콩 막걸리는
우도에 가서 먹으면 더 JMT이겠지
배다리 막걸리는
첨 들어보는데 경기도 고양 막걸리로,
박정희 막걸리로도 유명하단다. 예..
이런 저런 설명, 수식어 없이도
그냥 맛있음.
연남동에서 먹고 마시기 포스팅 끝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신동 카페거리 맛집 - 농가의하루 신동점 (0) | 2019.03.28 |
---|---|
[을지로] 피자랑 파스타가 맛있는 레스토랑 - 녁 (예약은 필수!) (0) | 2019.03.02 |
건대에서 먹고 마시기 (0) | 2019.01.14 |
이태원에서 먹고 마시기 (0) | 2018.11.04 |
[수원 남문] 추억의 장날 만두 (0) | 2018.09.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