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퓨전 한식 맛집 '난포 한남'

한남동 퓨전 한식 맛집 '난포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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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 전시를 보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미술관 근처의 한남동 한식 맛집인 '난포 한남'을 찾았어요.


워낙에 잘 알려진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점심시간을 약간 지나서 방문해 그런지
주말이었는데도워크인으로 좌석을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


*난포 한남은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약해 두시면
웨이팅 걱정없이 편하게 방문하실 수도 있는데요
난포 한남 네이버 예약 방법은 마지막에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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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 한남 위치

 

 

매일 11:00 am ~ 10:00 pm
(브레이크 타임 3:30 pm ~ 5:00 pm)
한강진역 1번 출구 근처
리움미술관 근처 맛집/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근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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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 한남 메뉴

난포 한남 메뉴

 

난포 한남은 식사, 요리, 주류, 음료로 나눠져 있어요.
주류, 음료는 시키지 않았어서 식사와 요리의 메뉴와 가격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식사 메뉴입니다.

 

난포 식사 메뉴	가격
곰국	14,0
곰국(특)	17,0
돌문어간장국수	13,0
제철회국수	13,0
전복들깨국수	16,0
제철회묵은지말이	11,0
강된장쌈밥	10,0

 

다음은 요리 메뉴와 가격입니다.

 

난포 요리 메뉴	가격
대구전	18,0
새우감자전	18,0
문어숙회	25,0
한우수육 (1++ no.9)	38,0
한우육회 (1++ no.9) - 김부각 추가 3,0	36,0
한우육전 (1++ no.9)	38,0
한우스지전골 (1++ no.9)	32,0

 

저는 식사 메뉴 중에서 돌문어간장국수(13,0),
제철 회 묵은지 말이(11,0), 강된장 쌈밥(10,0)
그리고 요리 메뉴에서 대구전(18,0)을 골랐어요.


그리고 조금 기다린 뒤
주문한 메뉴가 한꺼번에 준비 되었어요.

 

난포 한남

 

왼쪽부터 제철회묵은지말이, 강된장 쌈밥, 대구전,
그리고 맨 오른쪽 사진에 반틈만 나오게 잘린 메뉴가
바로 돌문어간장국수입니다.


사이 사이에는 대구전 간장과
난포에서 기본으로 나오던 묵은지 & 마늘종 반찬이에요.


한식은 보통 사진에 예쁘게 담기 힘든데
난포 한남에서 주문한 모든 메뉴가
사진으로도 예쁘게 잘 담기네요.


사진도 찍었으니
이제 하나 하나 맛을 볼 차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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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 한남 돌문어 간장 국수
(가격 13,0)

난포 한남 돌문어 간장 국수

 

신선한 돌문어가 가운데 토핑으로 올라간
난포 돌문어 간장 국수는
오이와 쑥갓, 당귀 채소가 그 주변에 둘러 쌓여 있고
돌문어 아래에 국수 면이 깔려 있었어요.

 

난포 한남 돌문어 간장 국수

 

난포 돌문어 간장 국수
돌문어 쪽을 확대해 찍어 봤어요.


문어 아래에 깔린 면 보이실까요?
면은 쫄면에 쓰는 것 같은 쫄깃만 면발이었어요.


그릇 안에 같이 담긴 면에
간장 소스와 문어, 오이, 쑥갓, 당귀 채소 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준 후
문어, 채소, 면을 한 입에 넣어줬어요.


상큼한 간장 소스가 모든 재료들과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돌문어는 살짝 데치기만 한 건지
식감이 쫀득하게 살아 있었고
채소도 신선했어요.


개인적으로 당귀와 돌문어를 같이 먹었을 때
당귀 향이 향긋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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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 한남 대구전
(가격 18,0)

난포 한남 대구전

다음은 제가 이 날 주문한 메뉴 중
가장 가격대 있던 메뉴인 대구전입니다.


난포 한남의 대구전은
앞서 소개드린 돌문어 간장 국수의 소스처럼
상큼한 간장 소스가 같이 서빙되었어요.


노릇노릇 노란 계란 옷을 입은 대구전
명절에 볼 것 같은 비주얼이죠.


잘 못 부치면 계란 옷이 안에 든 재료와
분리돼서 맛이 따로 노는 데
난포 대구전은 계란옷과 재료가 한 데 어우러졌어요.


방금 막 부쳐 내 나와 따뜻했고
전체적인 식감이 너무 부드러웠어요.


솔직히 전은 몇 개 집어 먹으면 물리기 마련인데
상큼한 소스가 더해져서 인지
전 자체로도 맛있어서 인지
자꾸만 손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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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 한남 강된장 쌈밥
(가격 10,0)

난포 한남 강된장 쌈밥

난포에서 모두들 주문하시는 그 메뉴
너무나도 유명한 강된장 쌈밥이에요.


남다른 비주얼로 자꾸 눈길이 가요.

난포 한남 강된장 쌈밥

난포 강된장 쌈밥은 납작한 접시 위 강된장이 깔려 있고
그 위에 케일로 밥을 싼 쌈밥이 8알 올려져 있어요.


먹기도 좋은 게 맛도 좋다고 하죠.
보기에 너무 예뻐서 맛이 기대가 되었어요.


쌈 알을 숟가락에 올려 강된장을 소스처럼 그 위에 뿌리고
한 입에 와구 먹어주니 입안 가득 구수한 맛이 올라왔어요.

난포 한남 강된장 쌈밥

뚝배기가 아닌 납작한 그릇에 담긴 강된장도 처음 보고
일반적인 깻잎이나 상추가 아닌 케일 쌈도 특이하죠.


근데 난포의 이 강된장 쌈밥을 보고
한식이 이렇게도 예쁠 수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강된장 쌈밥은 예쁘기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난포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메뉴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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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 한남 제철 회 묵은지 말이
(가격 11,0)

난포 한남 제철 회 묵은지 말이

난포에서 먹은 네 가지 메뉴 중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메뉴는
제철 회 묵은지 말이에요.


마지막에 소개한다고
가장 맛이 없었는 메뉴는 절대 아니랍니다.


난포 제철 회 묵은지 말이는
메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포슬포슬한 쌀밥을
새콤한 묵은지가 감싸고
그 위에 쫄깃한 제철 회가 올라가 있었어요.

난포 한남 제철 회 묵은지 말이

 

회 두툼한 사이즈인 것 보이시나요.
제철 회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아마도 광어회 같이 보여요.


전 원래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고
회 한 접시 있어도 몇 점 먹지 않는데
이렇게 묵은지와 함께 말이로 만들어 놓으니
참 맛있던 것 있죠.


새로운 제 취향 맛 조합이에요!

난포 한남

저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었는데
부모님께서 난포의 모든 메뉴들과
분위기도 참 마음에 들어 하셨어요.


음식도 모두 정갈하고 맛도 좋고
먹고 나서 속이 편했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난포의 주력 메뉴인 곰국 먹으러 또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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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 한남 예약 방법

난포 한남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는데요
방문을 원하는 날로부터 3일 전에만 예약하면
웨이팅 없이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예약 가능 시간: 매일 11시, 14시, 17시, 19시
• 예약 가능 인원: 2인~4인

주말에는 4인 이상 방문 시에 룸 예약이 가능해요.

• 룸 예약 가능 시간: 금/토/일 11시, 13시, 17시, 19시
• 룸 예약 가능 인원: 4인~6인
• 룸 최대 이용 시간: 2시간

 

▼ 난포 한남 예약 바로가기 ▼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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