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 디저트

[경주] 에서 꼭 사와야 하는 80년 전통의 #최영화빵 정말 맛있어요😋

by 글쓰는 몽블 2020. 12. 22.
728x90
반응형

 

황리단길을 가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최영화빵 본점 

밥 먹은 뒤라 디저트도 생각나고 

원래 생각없었지만 이것도 운명이다 싶어 겸사겸사 들어가봤어요 :) 

(최영화빵을 먹기 위한 이런저런 핑계 만드는 중)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는 최영화빵 장인들이 

하나하나 손수 빵을 만들고 계셨어요. 

그동안 경주빵 황남빵은 수도 없이 먹어봤지만 

만드는 과정을 본 건 처음이에요. 

 

외국 여행가면 그 나라 전통 디저트숍 같은 곳에 들러서 

디저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하잖아요. 

최영화빵에 들어가서 만난 이 풍경이 

마치 그런 여행지에서 마주한 기분이였어요. 

 

우리나라도 이런 전통을 지켜나가는 가게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 

 

경주 최영화빵 가격표

 

최영화빵은 10개 단위로도 팔지만 낱개로도 팔아요! 

저는 황리단길까지 계속 도보로 여행할 예정이라 

지금 먹을 만큼만 구매했어요. 

세 명이니 최영화빵도 세 개만 샀어요. 

개당 가격은 900원이라 3개 2,700원 : ) 

 

최영화빵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갯수 가격
1개 900원
10개 9,000원
20개 18,000원
30개 27,000원

 

많이 산다고 할인이 들어가진 않지만 

대량 구매시엔 상자 포장이 제공되니 괜찮죠! 

 

 

계산대 뒤로 보이던 갓 나온 최영화빵 

황남빵이나 경주빵이나 최영화빵이나 모양은 비슷한 것 같아요. 

나머진 먹어봤는데 최영화빵은 처음이라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가게 안에 갓 구워진 빵냄새가 진동했거든요. 냄새가 이미 너무 맛있었어요. 

 

 

이건 계산대에 올려져 있던 최영화빵 30개. 

30개 구매하면 6개씩 5줄로 상자에 이렇게 포장되어 주나봐요. 

황남빵 상자랑 비슷하네요.  

 

 

포장 박스 뚜껑에는 3대가 가업을 이어가는 최영화빵 Since 1937 

이라고 적혀있었어요. 

메뉴판에는 4대째라고 적혀있었는데 최영화빵은 이제 3대를 지나 4대째 이어지고 있나봐요! 

 

가게를 잠시 둘러본 후 계산을 마치고 최영화빵을 가지고 나왔어요. 

 

 

따끈따끈 갓 나온 최영화빵 

 

낱개 구매는 이렇게 종이 봉투에 넣어줘요. 

따뜻한 최영화빵의 온기 봉투 밖에서도 느껴졌어요 ㅎㅎㅎ 

 

모든 음식은 갓 나왔을 때가 제일 맛있다더니 

최영화빵도 방금 구워져 나온거라 정말 맛있었어요. 

겉은 잘 구워져서 바삭하고 안에 들은 팥소는 부드러웠는데요, 

제 입맛에 팥소가 황남빵보다 덜 달아서 딱이였어요. 

모두들 최영화빵 한 입 먹고는 왜 인당 한 개씩만 샀을까 후회했잖아요 🤣🤣 

 

 

 

최영화빵 옆엔 옛날 황남빵 가게 자리가 있었어요. 

황남빵은 본점은 지금 대릉원 맞은편으로 크게 확장이전했죠.  

 

저는 10년 넘도록 황남빵만 먹어왔는데 이제 경주가면 무조건 최영화빵을 살 것 같아요.

경주 최영화빵 맛있어요! 강력추천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