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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메리카

[몬트리올 카페투어 ⑨] 카페 안자(Cafe Aunja)에서 페르시아 차(Tea) 한 잔의 여유 즐기기

by 글쓰는 몽블 2019.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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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카페투어 ⑨] 카페 안자(Cafe Aunja)에서 페르시아 차(Tea) 한 잔의 여유 즐기기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어느 날, 맥길 대학 근처에 있는 Cafe Aunja에 다녀왔어요. 


카페 안자는 페르시안 티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에요. 🍵 

Aunja가 무슨 뜻인지 찾아봤는데 페르시아어로 그 곳, 거기를 뜻하는 안자(Aunja)에서 카페 이름을 따왔다네요.  


<카페 안자(Cafe Aunja) 홈페이지 : https://www.aunja.com/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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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은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도 많지만 

카페 안자처럼 '차(tea)🍵'를 전문으로 하는 티카페도 정말 많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캐나다 티 스토어 체인, 데이비스 티(David's Tea)랑 

플라스 빌-마히(Place Ville-Marie)와 이튼 센터(Eaton Centre)에 있는 Hestia 헤스티아 등등 말이에요. 



다시 카페 안자 얘기로 돌아와서, 


제가 방문한 날의 오늘의 티(Tea of the day)로는 

Dragon Well | 용정차 녹차 

Olive Leaves | 올리브 잎 

Orange Peel | 오렌지 껍질 

Magnolia Flower | 목련 꽃 

4종류의 차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전 오늘의 티도 좋지만 루이보스를 좋아해서 

루이보스 티가 블렌딩된 기본 메뉴 중에 하나를 골랐어요. 



Country Fair Jar에 나온 내 Tea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놀랐고요 😲 

거의 500ml 되겠네요! 





다른 재료들이 같이 블렌딩되서 평소에 마시던 루이보스 차와는 느낌이 사뭇 달랐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던 메뉴 초이스! 


✨상큼깔끔 리프레쉬되는 기분✨



티 전문 카페로 차도 맛있지만 여긴 사실 분위기 맛집이에요. 

천장에 달린 꼬마전구랑 벽돌 인테리어 그리고 저 통창문! 

저기가 바로 Aunja 카페 포토존! 



그리고 제가 앉았던 벽장 앞 자리, 여기도 사진 찍으면 너무 잘 나와요! 인생샷 존으로 추천! 



카페 벽장을 찬찬히 살펴보니 페르시안 티 카페 답게 페르시안산 재료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었어요~ 

처음엔 전시용인줄만 알았는데 직원분이 실제로 사용하기도 하는 재료였어요😊 




페르시안 오렌지 필 - 오렌지 껍질(Persian Orange Peel)

페르시안 오렌지 블라썸 - 오렌지 꽃 (Persian Orange Blossom) 

페르시안 말바 - 아욱(Persian Malva) 

페르시안 로즈 - 장미(Persian Rose) 



레몬 그라스와... 그 옆에있는 건 뭘까요? 

아무튼 신기한 재료도 넘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카페 안자는 맥길 대학과 진짜 가까워서 그런지 학생들이 공부하러 가기에도 좋고 저처럼 가볍게 차 한잔 하러 가기에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몬트리올에 가신다면 카페 안자에 가셔서 한국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페르시안 티도 맛보고, 신기한 차 재료들도 구경하고, 포토존에서 인생샷도 찍어보세요! 


이상 카페 안자(Cafe Aunja)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카페 안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au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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