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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메리카

캐나다 몬트리올 | BIXI 자전거 타고 몬트리올 산책하기 🚲 | 몬트리올 공유 자전거 이용기 | 라이딩 코스 추천

by 글쓰는 몽블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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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 BIXI 자전거 타고 몬트리올 산책하기 | 몬트리올 공유 자전거 이용기 | 라이딩 코스 추천


서울에는 '따릉이' 수원에는 '모바이크'가 있다면 

몬트리올에는 공유자전거 '빅시(BIXI)'가 있어요! 


몬트리올 빅시는 2009년에 처음 선보였는데요, 

2015년 생긴 서울의 '따릉이'보다 훨씬 오래되었죠~ 


빅시가 오래되었다고 노후된 것도 아니고 

따릉이가 얼마안되었다고 인프라가 잘 안갖춰진 것도 아녜요. 

빅시도 따릉이도 타는데 불편함은 거의 없답니다~ 






빅시(BIXI) 대여 스테이션 이용방법은 정말 간단한데, 

단 한가지 유의점이 있다면 신용카드(Credit)만 가능해요. 

데빗카드(Debit), 현금 불가능합니다. 

(현금은 아예 투입구가 없고요, 

데빗으로도 시도해봤는데 인식을 못하더라구요. 

혹시 데빗으로 사용 가능하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빅시(BIXI) 스테이션(대여머신) 이용 방법]



1. 파란색으로 표시된 

Rent a bike 자전거 빌리기 클릭 



2. 사용 기간 선택하기 

One way(1회, 한 번 사용할 때)

1day(하루 대여), 3days(3일 대여) 

10 One way package(10회 패키지) 



3. 크레딧 카드(Credit card: 신용카드) 사용하기 

(자전거 당 100$ 보증금이 걸릴 수 있고, 

보증금은 자전거 리턴 후 며칠 이내에 환불됩니다!)



4. 머신 스크린에 뜨는 3자리 코드를 

빌리고 싶은 자전거가 있는 스탠드의 키패드에 누르면 

자전거가 잠금 해제되고~ 



5. Ride 자전거 타기 



6. Return 반납하기 

마지막으로 반납하기! 가까운 자전거 Dock에 자전거를 넣고 초록불과 함께 알람음이 울리면 반납 완료! 


(이미지출처: 빅시(BIXI) 홈페이지 

https://www.bixi.com/en/how-it-works






이날 라이딩은 엣워터 마켓(Marché Atwater마르쉐 에트워터)쪽에서 출발할 거라. 

전 엣워터 마켓과 가까운 리오넬-그루 역(Lionel-Groulx station)에 내려서 

지도에 동그라미 친 역 근처 빅시 스테이션(대여소) 중 한 곳에서 빅시를 빌렸어요~ 



빅시 스테이션에서 빌린 나와 라이딩을 함께할 빅시! 


빅시 자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앞 쪽에는 가방이나 작은 짐을 놔둘 수 있게 바구니는 아니지만 거치공간이 마련되어 있고요~ 

기어 넣는거나 뭐 작동법은 일반 자전거랑 똑같아요. 


한가지 유의점이 있다면 빅시 무게는 따릉이보다 상당히 묵직해요. 정말..상당히요. 

자전거 dock에서 꺼낼 때 힘을 꽉 주셔서 꺼내주세요!! 



엣워터 마켓 근처 내 라이딩 코스 시작점, 

꺄날-드-라 쉰느 공원(Parc du Canal-de-Lachine) 






이 공원서부터 Canal-운하, 하천을 따라 지나는 코스는 원래 제 러닝 코스에요! 

러닝할 때 제 옆으로 지나가는 라이더들을 보면서 

'언젠가 나도 자전거 타고 이 코스를 달려봐야지'라고 생각만 해오다가 이 날 드디어 빅시와 함께 왔습니다!! 



몬트리올은 일반 도로도 그렇고 이렇게 공원 내에서도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라이딩이 가능해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오른쪽이 자전거 코스, 왼쪽이 보행자 도로예요. 

항상 왼쪽길에서 조깅했었는데 드디어 빅시와 함께 오른쪽 자전거 도로를 달려보네요!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이 코스는 풍경이 너무 예쁜데요~ 

사실 이 풍경은 제가 이 코스를 좋아하는 이유기도해요, 탁 트인 몬트리올 하늘의 예쁜 노을을 보면서 달리는 기분이 최고거든요! 

그래서 라이딩 코스로도 일찌감치 찜콩. 


몬트리올의 여름 낮은 햇살이 무지 뜨거워서 해가 질 무렵인 오후에 라이딩을 하는게 좋아요. 

선선한 오후 날씨와 더불어 노을이 질랑말랑하는 예쁜 몬트리올 하늘을 덤!으로 볼 수 있답니다~ 

이 예쁜 순간을 놓칠 수 없어서 자전거도 잠깐 멈추고 사진 찰칵! 



같은 길이라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갈 때랑 뛰면서 지나갈 때는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러닝할 때는 진짜 힘들어서 주변이고 뭐고 보이지 않는데 라이딩을 할 때는 주변과 풍경도 보이면서 뭔가 더 감성적인 느낌?!



철길 다리를 건너면서 또 찰칵. 

꺄날-드-라쉰느 조깅 코스는 다리를 건너지 않아도 되지만 자전거도로는 다리를 건너 하천 반대편에서 계속 이어져요~ 

(도로 주변에 아무도 안오는 것 확인하고 찍었어요. 안전제일!!) 



반대편, 길 건너에서 보이는 풍경. 

여기서 잠시 쉬어갔었죠. 

이 동네는 빨간 벽돌 건물이 많아서 참 예뻐요. 



사진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지시나요~~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시원한 바람을 따라 라이딩 하는 이 기분 최고!! 



계속 달리고 달려서 


몬트리올 올드 포트 가까이까지 가서 이 날 라이딩 코스를 마쳤어요! 

날씨가 좋아서, 코스가 좋아서 정말 기분 좋게 빅시와 라이딩을 끝냈습니다~

라이딩 끝나고 빅시 반납하는 방법!? 

아까 설명 드렸듯이 가까운 빅시 스테이션에 가셔서 Dock에 넣으면 끝!! 


사용법 정말 쉬운 빅시와 함께 로컬처럼 몬트리올을 즐겨보세요~~ 



https://montreal.bixi.com/

몬트리올 빅시 홈페이지 

https://montreal.bixi.com/en/pricing

빅시 가격 정보 







2019년 9월 기준 빅시(bixi) 가격 

one way(편도 30분) 2.95달러

1일 5.25달러

3일 15달러

10 one way package(편도 30분 x 10회) 2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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