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톨레도에서 꼭 먹어야하는 디저트 마사판 @El Café de las Monjas @Pastelería Santo Tomé

스페인 톨레도에서 꼭 먹어야하는 디저트 

마사판(Mazapan) 맛집 후기  

@El Café de las Monjas & @Pastelería Santo Tomé

---

마드리드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온 

톨레도! 

톨레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디저트가 있다고 해서 

엘 카페 데 라스 몬하스 El Café de las Monjas 

수녀들의 카페에 갔다. 

수녀들의 카페라서 

카페 앞 쇼윈도에 있던

마사판 만드는 귀여운 수녀 장식 인형들 😍

타르타 데 마사판 Tarta de Mazapán 

스페인 디저트 마사판, 

그 중에서도 톨레도 마사판이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마사판은 아몬드, 설탕, 계란으로 만든 

달콤한 크리스마스 시즌 디저트인데 

톨레도에서는 일 년 내내 먹는다고 한다. 

from 위키피디아 

 

톨레도에서 가장 유명한 마사판 가게는 

산토 토메(Pastelería Santo Tomé) 인데 

산토 토메의 마사판은 모양부터 귀여운 한 입 디저트 스타일이고 

라스 몬하스 마사판은 타르타(Tarta) - 케이크 스타일이라서 

이렇게 한 조각씩 덜어 준다. 

생크림을 곁들여 주는 

카페 데 라스 몬하스 타르타 데 마사판. 

그리고 너무 더워서 아이스 커피가 빠질 수 없었다. 

마사판은 

꾸덕한 고구마, 단호박 케이크 같은 식감이였고 

엄청 달콤했다. 

커피도 달고, 마사판도 달아서 

달달함 + 달달함 이였는데 

더위에 당이 떨어졌었는지 기분 좋은 달콤함이였다. :)

산토 토메(Pastelería Santo Tomé) 

몬하스 카페의 

마사판이 너무 맛있어서 

산토 토메의 마사판도 궁금해졌다. 

마드리드로 돌아오기 전에 

산토 토메에 잠깐 들러서 결국 겟또. 

상자를 열면 

꽈배기, 물고기, 오리, 만두? 모양 등등 

아기자기 귀여운 마사판들 💕

가격은 10개 정도 들은 포장세트에 

10유로 정도 했던 것 같다. 

팥이 아니라 설탕이 들었는데 

맛은 황남빵, 경주빵 같은 맛? 결론은 맛있었다. 

톨레도 여행은 

경치도 멋있고 마사판도 맛있어서 

스페인을 간다면 당일치기로 꼭 가보길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