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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신사/가로수길] 딥티크 가로수길 팝업스토어에 다녀오다

by 글쓰는 몽블 201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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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 프래그런스 팝업스토어 

딥티크의 향수 세계를 여행하러 한창 핫했던 그 곳, 딥티크 가로수길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어요. 



딥티크 가로수길 팝언은 5월 5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했어요. 



2층에서 바라 본 딥티크 팝업스토어 1층인데요, 

타원(오발) 모양이 특징인 딥티크 향수를 그대로 조형물로 구현했어요. 

포토존으로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더라구요. 





여기도 1층! 

딥티크 팝업스토어에서만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었어요. 

원하는 향수 3가지 구매하면 파우치에 담아주는? 프로모션이었던 것 같아요. 


뒤에 보이는 엽서들은 맘껏 가져갈 수 있는데요. 

엽서에 메시지를 적어서 스탬프를 받은 다음 다른 사람에게 그 엽서를 전달하면 엽서를 받은 사람은 딥티크 매장에서 할인 또는 샘플링 증정?을 해준다고 했었던 것 같아요. 



이제부턴 2층입니다. 

딥티크 팝업스토어를 제대로 보려면 사실 그 여정은 2층에서 부터 시작해요. 


이 여행가방은 그리스로 떠난 여행을 의미하는데, 그곳에서 무화과 향이 특징인 딥티크의 베스트셀러 '필로시코스'가 탄생했다네요. 



이 꽃들은 딥티크의 또 하나의 베스트 '도손'에 영감을 준 꽃들이래요. 

눈으로만 봐도 향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2층의 일러스트레이션 룸 


딥티크는 예술적인 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이런 영감의 방이 탄생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보다보면 여기가 미술 작품을 전시해 놓은 미술관인지 아니면 딥티크 팝업스토어인지 헷갈리기도해요. 




화산의 강렬함을 담은 템포 향수! 

그림만 봐도 강렬함이 느껴지죠. 



2층의 오피스 공간 

에펠탑이 보이는 딥티크 본사, 오피스를 그대로 구현했다는 오피스 공간이에요. 


에펠탑을 보면서 일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일이 더 잘될 것 같은 그런 기분?? 





여기도 오피스 한 쪽 책장들 

영감을 주는 다양한 소품들이 있었어요. 



조향사에게 이런 향수를 만들어줘! 

라고 주고 받았던 이메일 이래요. 

향수가 이렇게 탄생하는구나 싶어서 흥미로웠어요. 



2층의 여기는 실험 lab공간이에요. 

딱 봐도 여기가 실험실이라는게 느껴지죠~ 



이 공간에서 딥티크 향수 시향할 수도 있었구요 



영상도 감상해보시고요. 



랩까지 둘러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한 쪽 벽면에 적힌 브랜드 스토리들을 살펴보았어요. 


조 말론은 브랜드 설립자 '조 말론' 이름을 그대로 딴 브랜드이고, 펜할리곤스도 창시자 '윌리엄 펜할리곤' 이름을 그대로 딴 향수 브랜드 인데요, 그럼 딥티크는 왜 딥티크 일까요? 


프랑스 파리에 연 딥티크의 첫 매장에는 양쪽에 동일한 모양의 창문이 두 개 있었대요. 

이 매장 창문이 두 폭의 재단화를 일컫는 단어-Diptych 딥티크를 떠오르게 했고, 이 딥티크의 불어 표현 Diptyque가 딥티크 브랜드로 탄생했답니다. 





1961년, 3명의 예술가가 딥티크를 탄생시켰습니다. 





1963, 향초와 향수 페어링이 시작되었대요. 



50년 역사를 가진 딥티크, 50년은 솔직히 니치 향수들 중에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역사일 것 같아요. 

그치만 '딥티크'는 그 50년이라는 기간동안 자신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다져온 것 같고, 지금까지 그들이 걸어온 길을 여기, 팝업스토어에서 아주 잘 보여준 것 같아요. 


앞으로 다가올 50년도 더욱 기대가 되는 '딥티크' 팝업스토어, 잘 다녀왔습니다! 



팝업스토어 정보

https://korea.diptyqueparis.co.kr/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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