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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주] 부석사 봄 나들이

by 글쓰는 몽블 2018.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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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봄 나들이 



지난 봄! 

그냥 갑자기 가고싶어서 다녀온 부석사! 


약 20년 만에 부석사에 다시 가는 길, 

내게 정말 감회가 새로웠던 날이다. 





주차장에서부터 계속 오르막길 올라왔는데,

계단을 또 올라야한다. 

열심히! 



부석사의 사대천왕 


어렸을 땐 여기 지날때 마다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



사대천왕을 지나면 보이는 

파란 하늘, 녹음, 진분홍색 영산홍, 

그리고 부석사 범종루. 



멋있는 건 더 가까이 봐야지~ 



범종루를 등지고 찍은 사진! 

사진만 다시봐도 정말 좋다. 😍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멋진 부석사 



이제 이 마지막 계단만 오르면,


너무나도 유명한,

부석사 무량수전이 나온다. 



아, 여기서는 이 석등 구멍에 

무량수전 현판을 넣어 사진을 찍는게 포인트!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난 약간 실패했다... 


뒤에 있는 배흘림 기둥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아기 동자님과 

아기 소원탑들도 사진에 담고, 



햇살 받은 기와와 수막새도 보고 



저 단풍나무 때문인지 

부석사의 이 한켠은 

분명 봄인데 가을 느낌이 난다.  



선비화가 있는 조사당 


선비화를 사진에 담아보려 했지만, 

철창?에 갇혀 있어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 


제대로 보려면 부석사를 또 가야하니깐  

다시 가야할 이유가 생겼다 :) 





조사당에서 내려오는 길~ 

무량수전과 범종루 


구름 한 점 없는 날씨 덕분에 

막 찍어도 그림이군 



삼층석탑과 범종루도 같이 


사진이 실물을 못 담는것 같다. 

실물이 더  숨막히게 예쁜 부석사 



그리고 이제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철쭉이 예쁘게 폈던 봄 날, 

부석사 잘 구경했습니다~ 



순흥기지떡 


부석사 잘 구경햇으니 

이젠 배를 채워야지. 





부석사 근처 

영주 순흥기지떡이 유명하다해서~ 

떡은 사랑이다. 😝


순흥기지떡은 쫄깃쫄깃하고 

맛은 술떡이랑 비슷한데 

더 건강한 맛이랄까? 


진짜 이건 먹어봐야한다. 

순흥기지떡 또 먹고싶네... 



그리고 또, 영주에 가면 꼭 들리는 맛집, 

순흥묵집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정감가는 맛의 

순흥묵집의 묵밥 


여기 영주 순흥묵집을 따라갈 

묵밥집을 아직 못 발견했다.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묵이 일품이다.  


묵밥을 끝으로 

멋도 맛도 있는 부석사 봄 나들이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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