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벚꽃 명소 추천
제주시 '전농로 왕벚꽃거리'
오늘은 4월, 더 늦기 전
지금 당장 방문해야 할 제주도 추천 벚꽃 명소
제주시 <전농로 왕벚꽃거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제주도 벚꽃 명소
'전농로 왕벚꽃거리' 위치
제주시 버스터미널 근처. 도보 5분 거리.
왕벚꽃거리 주차 불가. 주변 공영 주차장 이용하세요.
제주도 벚꽃 명소
'전농로 왕벚꽃거리'
전농로 왕벚꽃거리 입구예요.
입구 뒤로 만개한 벚꽃이 보이시지요!?
2022년 올해도 코로나 19로 인해
전농로 왕벚꽃축제는 열리지 않았는다는
안내 플랜카드가 걸려 있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농로 왕벚꽃축제가 취소되었습니다.
실제 축제는 열리지 않았어도
벚꽃, 그 자체만으로도 축제 같았는데요
🌸전농로 왕벚꽃거리🌸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 보여 드릴게요.
왕벚꽃거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머리 위로는 벚꽃이,
발 옆으로는 색색의 튤립이 심어져 있어요.
입구에 있는 화단에 심어진 튤립이
너무 귀여워서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이번엔 벚꽃이랑 분홍 튤립이랑.
노란 튤립이랑 벚꽃이랑도 한 컷 더.
벚꽃거리 초입에 있는 튤립이 심어진 화단을 지나면
천사 날개 벽화가 등장해요.
이 포토존에서 사진 한 번 찍어주시고요😊
바람에 예쁘게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걸어봅니다.
전농로 왕벚꽃거리엔 이미
벚꽃잎이 벌써 많이 떨어졌어요.
아마 이번 주가 지나면
올해 벚꽃 시즌이 끝나지 않을까 생각되어요.
길 이름부터 왕벚꽃거리인 것 답게
걸어도 걸어도 벚꽃나무가 계속 이어져요.
전농로 왕벚꽃거리 벚꽃 터널.
이번에는 걸어서 지나가지만
다음에는 차를 타고 지나가 볼까 봐요.
걷는 건 아름다운 벚꽃을 천천히 볼 수 있어 좋고
차를 탄다면 벚꽃을 가까이 즐길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코너에서 찍어 본 벚꽃 나무.
나무가 엄청 커서 그런지, 꽃도 풍성하니
어느 각도로 찍어도 예뻤어요.
머리 위에도 꽃이 한가득이라
벚꽃이 하늘을 다 가리네요.
이렇게 위를 보면서 걸어도 예쁘고요.
걷다 보니 어느새 전농로 왕벚꽃거리의
길 마지막에 다다랐어요.
솔직히 처음에 벚꽃길이라고 해봤자
벚꽃나무가 얼마나 많이 있을까 싶었는데
양 옆으로 벚꽃이 한가득하고
그 벚꽃길이 생각보다 길게 이어져 있어요.
맨 처음에 보여드렸던 벚꽃길 초입에서
이 마지막 지점까지 약 500m에 달하니 꽤 길지요.
게다가 여기가 마지막 지점인 것처럼 보이면서도
저도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 볼 수밖에 없었지만
이곳에서 횡단보도를 한 번 더 건너
전농로를 따라 벚꽃길이 계속 이어져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500m보다 훨씬 더 긴 거리겠네요.
500m도 길다고 생각했고
이 정도면 올해 벚꽃을 충분히 즐겼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보다 더 길게 이어져 있으니
직접 보시면 그저 감탄에 또 감탄일 거예요.
제주도에서 벚꽃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
걸어서 봐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전농로 왕벚꽃거리> 추천드려요.
이미 벚꽃이 많이 지고 있으니 늦어도 이번 주 주말까지
제주시 <전농로 왕벚꽃거리> 꼭 방문하셔서
2022년의 벚꽃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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