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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메리카

[캐나다 토론토] 브런치는 여기가 최고! 인생 브런치 레스토랑 - 봉쥬르 브리오슈(Bonjour Brioche)

by 글쓰는 몽블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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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브런치는 여기가 최고! 

인생 브런치 레스토랑 - 봉쥬르 브리오슈(Bonjour Brioche) 



엄청 엄청 추웠던 

한 겨울 12월의 토론토. 






종아리까지 쌓인 눈길을 뚫고 

브런치를 먹겠다는 일념하에 

다녀왔던 봉쥬르 브리오슈 😝 





멀고 먼 길

밖이 북극에 온 것처럼 너무 춥고 

눈도 엄청 많이 오는데 

사람들이 다 여기 브런치 먹으러 나왔나봄. 


나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한 20분? 기다린 후에 

드디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따뜻한 음료 주문~ 


거품이 몽글몽글 올라간 핫초코 

HOT CHOCOLATE 🍫 



거품 근접샷ㅋㅋ 

구름같이 몽글몽글 ☁☁☁ 



라떼 보울 

LATTE BOWL $4.00 


라떼 보울은 봉쥬르 브리오슈의 시그니처 드링크다. 

한국어로는 음... 사발 라떼라고 불러야 하나? 

국그릇 같이 큰 컵에 나오는 달달한 라떼 보울 ☕ 

첨엔 엄청 많은 양에 놀랐지만 

마셔보니 이게 왜 인기 메뉴인지 알 것 같았다. 

커피가 그냥 넘 맛있음 👍👍  






봉쥬르 브리오슈에서 마셨던 라떼 보울 생각이 나서 

몬트리올 살 때도 르 카지비가서 라떼 보울 마시곤 했던 추억이... 

아련아련 😢 



따뜻한 드링크들 마시고 있으니 

차례로 나온 메뉴들. 


바케트와 함께 나오는 오늘의 수프 

SOUP DU JOUR SERVED WITH SIDE BAGUETTE$ 6.50 


이 날 수프는 토마토 수프였다. 

근데 진심 대존맛탱 😍 

이렇게 맛있는 수프는 첨 먹어봄. 

봉쥬르 브리오슈 가시는 분들은 

수프를 꼭 꼭 시켜주세요 제발 🙏 



이건 바게트, 그린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 오늘의 오믈렛 

OMELETTE DU JOUR WITH MIXED GREENS $11.50 


오믈렛은 네. 그냥 다 알고 계신 

그런 오믈렛 맛입니다. 



오믈렛 다음으로 계속 나오는 메인 메뉴들, 

이건 크로크 마담 토스티드 브리오슈 레이어드 위드 햄 앤 그뤼에르 앤 탑드 위드 어 프라이드 에그 

CROQUE MADAM TOASTED BRIOCHE LAYERED WITH HAM & GRUYERE AND TOPPED WITH A FRIED EGG $11.00 






그냥 크로크 마담이라고 할래. 

크로크 무슈는 스타벅스에도 있어서 익숙했는데 

크로크 마담?이 뭘까 궁금해서 서치해보니 

크로크 무슈는 계란이 빵 사이에 들어가고 

크로크 마담은 계란이 빵 위에 올려진다는 차이가 있었다. 

오 이런 상식 알아가는 거 재밌어서 좋음 😝  



다음으로는 그린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 오늘의 키쉬 

QUICHE DU JOUR WITH MIXED GREENS $10.50 



키쉬도 이름만 들었지 

봉쥬르 브리오슈에서 처음 먹어본 음식이다. 

맛을 내 맘대로 해석해보면 계란찜빵맛ㅋㅋ 

단면을 보니 생긴 것도 딱 계란찜!ㅋㅋㅋ  

계란찜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는 그냥 그랬던 

봉쥬르 브리오슈의 키쉬 디쉬. 

근데 여기 봉쥬르 브리오슈는 

키쉬가 베스트 메뉴라고 했다. 






모두의 베스트가 

나의 베스트는 될 수 없으니깐 

이런 정보는 그냥 참고참고 😁 



마지막 메인 메뉴로 

내가 봉쥬르 브리오슈에서 제일 감동받은 

오늘의 샌드위치 

SANDWICH DU JOUR 



샌드위치가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대존맛 샌드위치였다. 


샌드위치 빵도 안에 가득 들어간 재료들도 

그냥 다 맛있었던 샌드위치 👍👍👍 






봉쥬르 브리오슈에서 오늘의 수프와 오늘의 샌드위치 

이 두 메뉴가 이 날 다했다. 🙌 인생 브런치 맛집 등극🎖 

(앗 그리고 디저트 사진을 못찍었는데 

메인 메뉴를 다 먹으면 

서버분이 디저트를 자리로 가지고 오셔서 

디저트로 먹을 파이, 빵, 타르트 등을 고를 수 있게 해주신다. 

다 맛있어 보여서 결정장애 오지만 

디저트까지 꼭 다 먹고 나오자.) 


이젠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만약 토론토에 다시 갈 수 있다면 

제일 먼저 브런치 먹으러 갈 봉쥬르 브리오슈 

캐나다 토론토 브런치 레스토랑 후기 끝-  


봉쥬르브리오쉬 메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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