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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전 세계 미술 책들이 한 곳에! 국립현대미술관 속 또 다른 공간 '미술책방'

by 글쓰는 몽블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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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술 책들 여기 다 모였다! 

스테인드 글라스로 들어오는 무지갯빛 햇살이 예쁜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책방'에 다녀왔어요.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관람하러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갔다가 

전 세계 미술 책들이 다 모여있는 재밌는 곳 

'미술책방'에 들리게 되었어요.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책방' 소개 

 

 

미술책방 소개 출처: www.mmca.go.kr/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층에 있는 

미술책방(Art Book)은 각종 전시도록을 포함한 

국립현대미술관 출판물과 

국내/외 다양한 예술서적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책방' 위치 

 

 

 

 

 

 

 

'미술책방'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조금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미술관 출구로 가는 길에 있는데요, 

출구 직 전 왼편에 있습니다.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의 외부에서 찍은 

출입구 쪽 사진이에요. 

여기서 오른편에 보이시는 

알록달록 창문이 있는 공간이 바로 

오늘 소개드릴 '미술책방'이 되겠습니다.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책방' 내부 모습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여기가 바로 '미술책방'입니다. 

 

 

저는 책방에 들어서자마자 

당장 표지를 펼쳐 보고 싶은 책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였어요. 

 

 

미술, 예술 관련 책들이 

중간 책장과 벽면에 가득해요.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물론 창가 쪽에도 책들이 놓여 있어요. 

 

 

이번 이건희 컬렉션에서도 

유영국 화가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죠. 

바로 그 유영국 작가의 도록입니다.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역시 이건희 컬렉션에 전시되었던 

제가 좋아하는 김환기 화가의 도록도 있었어요. 

 

 

너무 갖고 싶네요. 

아무래도 조만간 사야 될 것 같아요.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미술, 예술 책들을 취급하는 만큼 

당연히 미술 관련 월간 잡지들도 있고요, 

디자인 소품들도 곳곳에 놓여 있었어요.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만지지 말라고 적혀있던 

이름 모를 작품/소품 

찻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가장 안쪽 벽면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책 커버의 색상별로 책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왼쪽부터 주황색, 초록색,

노란색, 파란색, 검정색 순이네요. 

 

 

저는 이렇게 색상별로 정리된 무언가를 보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김환기 작품을 보고 나서 그런지 

유독 파란색이 눈에 들어오네요. 

 

 

파란색 칸을 한 번 더 찍어봤어요. 

 

 

쓸데없이, 머엉 

화가는 무엇으로 그리는가

미래주의 

라포르 서커스 등등등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다시 디자인 소품들. 

 

 

스티커, 엽서, 마스킹 테이프,

배지, 양말 등등 

종류도 참 다양했어요.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다시 책들, 

그리고 중간중간 다시 소품들. 

 

 

책이 놓여진 각도가 뭔가 

미술 작품을 전시해 놓은 것 같아요.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해시태그. 서울. 전시 도록 

 

 

궁금해서 나도 모르게 펼쳐봤던 

정희승 작가의 Copier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심아빈 작가의

Books on Perspective 

 

 

MMC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책방

 

 

미술책방 입구쪽에 있던 

찢긴 러그(?) 같은 장식품에는 

연관됨을 알 수 없는 

많은 단어가 적혀있었는데 

자꾸 보게 되더라고요.

 

 

색버섯키우기. 

울퉁불퉁.

헬멧을 쓴 소녀. 

별일 없는 천사.

연두 스파게티. 

.... 

 

 

일반 서점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독립 서적들도 있고 

미술과 예술에 관련된 책들이 

정말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미술 알못인 저도 재밌게 둘러본 듯해요. 

 

 

그리고 저는 여기 공간 자체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제가 방문했던 날 날씨가 좋았어서 

햇살이 알록달록한 빛을 만들어 내고 

그 알록달록한 빛이 책들을 비추는데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창문 쪽을 배경으로

인스타용 사진, 프사 등등 

찍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국립현대미술관의 

또 다른 하나의 기획전 같이  

볼거리 가득했던 '미술책방'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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