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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위스에서 보내온 봄 풍경

by 글쓰는 몽블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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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년째 알고 지낸 스위스 친구에게서
지난해, 봄기운이 가득한 사진을 잔뜩 받았어요.
 

일 년 내도록 사진첩에 저장해 뒀다가 
요 며칠 따뜻한 기운을 머금은 바람이 살랑~
불기 시작하길래 이제야 꺼내봅니다.




스위스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며 보내 준 사진.


서울의 벚꽃과 비슷한 시기에 피던
스위스의 벚꽃이에요.






한국의 벚꽃과 생김새가 다르지 않은 스위스의 벚꽃.
스위스의 벚꽃은 처음 보는 거라 너무 신기했어요.






신비로운 보랏빛을 가진 이 꽃은
아네모네.


꽃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렇게 생긴 꽃인지 생김새를 보는 건 처음이에요.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꽃인 듯합니다.





네이버렌즈로 검색하니
’흰꽃나도샤프란‘이라 나오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나이가 들어 가는지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자연이 참 좋네요😊





흔한 스위스 호수 뷰.




다리인지 요새인지
작은 창으로 보이는 호수 풍경이 평화로움 그 자체네요.




제 친구가 이런 구도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맑디 맑은 물과 하늘
옅은 안개가 낀듯한 게 신비롭습니다.




백조가 있어 외롭지만은 않아 보이는 사진.
저 멀리 산은 만년설인지 아직 눈이 녹지 않았네요.




이번엔 귀퉁이에 오리 등 to the 장.
미세먼지 하나도 없는 이 풍경 너무 부러워요.




여기는 친구네 동네.
아직은 일교차가 큰 스위스의 봄이라
산 정상은 아직 눈이 남아 있나 봅니다.




사진만 봐도 힐링 그 자체.
고요해 보이는 저곳으로 힐링하러 가고 싶네요.


목련과 벚꽃이 만개할 봄을 기다리며
이 글을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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