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에서 샀던 브라우니 믹스 개봉!
Betty Crocker, Chocolate Brownie Mix, Gluten Free
오븐 레시피를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로 바꿔 구워냈어요.
Rolled oats를 반죽 위에 뿌렸어야 했는데 뒤늦게 뿌렸더니 자리를 못 잡네.
그렇지만 겉바속촉 맛만 좋네요.
용인 고기리막국수
용인 고기리에서 막국수도 먹은 1월
들기름 막국수는 유명세 그대로 정말 맛.있.었.다.
⬇️ 용인 고기리막국수 방문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문배동 육칼
가끔은 칼칼한 육개장 칼국수도 생각이 나요.
두 번째 방문한 문배동 육칼 본점.
옆 테이블에서 문배동 육칼이 최자로드에 나왔던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제가 문배동 육칼에 첫 방문한 시점과 비슷한 시점에도 최자로드에도 소개되어 참 재밌게 봤었던 게 기억나네요.
문배동 육칼은 찍먹 타입의 칼국수가 독특한데, 전 늘 밥과 면이 함께 나오는 육개장을 시켜요.
그러면 육칼과 육개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영업시간 9:30 am ~ 7:30 pm
삼각지역 8번 출구 근처
1월엔 남쪽 여행도 했어요.
다랭이 마을에서 본 실버라이닝. 얼른 카메라를 켜 찍어봤습니다. 올해 첫 느낌이 좋네요.
남해 상상양떼목장
사료 + 커피 한 잔 값이 입장료에 포함인데 네이버 예약하고 가면 할인받을 수 있어요.
엄청 많은 양 들도 가까이 보고, 먹이도 주고, 사슴도 보고 토끼도 보고, 입장료가 절대 아깝지 않은 곳.
지인이 남해 여행을 간다면 이곳을 추천해 줄 거예요.
영업시간
하절기(3월~11월) 매일 9:00 am ~ 6:00 pm
동절기(12월~2월) 매일 9:00 am ~ 5:00 pm
입장료 성인 9,000원/소인 6,000원
네이버 예약 시 성인 1,500원, 소인 1,000원 할인 & 커피 무료
주차장 넓음
통영 동백커피식물원
남해 여행을 앞두고 6시 내고향에서 통영 동백커피식물원이 나오는 편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바로 지도에 저장해 두고 여행하면서 방문했답니다.
여기는 만 원의 입장료에 커피 한 잔의 값이 포함되어 있는데, 커피 종류면 어떤 커피든 선택 가능하고 커피나무, 바나나 나무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식물들을 볼 수 있어 양떼목장 다음으로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던 곳이었어요.
영업시간 11:00 am ~ 6:00 pm
매주 화요일 휴무
입장료 10,000원(커피 한 잔 포함)
주차장 넓음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아마도 저의 첫 통영 여행이라 가고 싶던 동피랑에도 들렀어요.
날은 추웠지만 그 덕에 미세먼지 없는 맑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왕창 찍었어요.
곳곳에 귀여운 벽화들, 조형물 천지. 행복했다....🥰
통영 오미사꿀빵
본점에 갔는 데, 물량이 소진되어 문이 닫혀있었어요.
당황하지 않고 분점으로 가서 득템해 온 오미사꿀빵. 그냥도 맛있지만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영업시간 매일 8:00 am ~ 7:00 pm
가격 오미사꿀빵(팥 10개) 9,000원
통영 문화마당 충무김밥
친절한 사장님이 계신 문화마당 충무김밥도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김밥도 서비스로 더 주시고, 모자란 게 없는지 계속 챙겨주시고. 뭐라 더 설명할 것 없이 그저 맛있었던 오징어무침과 섞박지는 벽이 느껴져. 완벽.
오미사꿀빵도 그렇고 문화마당 충무김밥도 그렇고 통영에서 먹은 것들은 하나같이 맛이 좋았어요.
통영 충무김밥 검색하면, 불친절하고 맛이 없다는 곳이 많은 데 문화마당 충무김밥은 사장님 친절하시고 충무김밥도 너무 맛있어요. 완전 추천! 별 다섯 개!
영업시간
평일 6:00 am ~ 23:00 pm
주말 6:00 am ~ 2:00 am
전국 택배 주문 가능/동피랑 근처
광주 구 전남도청
통영에서 광주로 슝- 통영도 제 인생 첫 방문이었는데 광주도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곧장 현재 ACC라고 불리는 구 전라남도청으로 갔습니다. 영화로도 다큐로도, 사진으로도 정말 많이 봤었던 그곳에 드디어. 아쉽게도 내부와 밖의 분수대는 볼 수 없었지만 아픈 역사의 현장에 방문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의미 있었어요.
2022년 1월 기준 내부 관란 불가.
문화전당역 3번 출구 근처
광주 전일빌딩 245
구 전남도청을 마주하고 있는 이 하얗고 높은 건물, 전일빌딩 245. 최근 알쓸범잡 시즌 2에도 소개되었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건물 밖에 주황색(?)으로 총탄 자국이 표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최근 10층에서 총탄 자국이 새롭게 발견되었다는 걸 뉴스로 본 적이 있는 듯해요. 구 전남도청을 지나 망설임 없이 이곳으로 향했어요. 곧장 10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설해 주시는 분의 설명을 들으며, 총탄 자국을 눈앞에서 보며 518이 벌어지고 있던 그 당시가 생생하게 그려져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아픔과 슬픔이 동시에 느껴졌어요. 해설사분이 근처에 있는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에도 방문하길 추천해주셨어요. 금남로를 지나 그곳에도 찾아갔어요.
운영시간 매일 9:00 am ~ 7:00 pm
1월1일, 설날, 추석 휴무
입장료 무료/주차 무료
사진은 따로 없지만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에는 민주화 운동 당시 학생들이 적은 일기장이나, 기자의 수첩, 현장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그날의 기록이 너무 슬프고 참혹해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운영시간 9:00 am ~ 6:00 pm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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