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아시아

캄보디아 여행 Recap pt.3 (앙코르와트 일출보기 & 시엠립 맛집과 디저트 맛집 추천)

by 글쓰는 몽블 2019. 2. 12.
728x90
반응형

캄보디아 여행 Recap pt.3 

(앙코르와트 일출보기 & 시엠립 맛집과 디저트 맛집 추천) 



캄보디아 여행 3일차, 

시엠립 앙코르와트 투어 2일차 새벽 


앙코르와트에서의 일출을 보기위해 

일찍부터 서둘렀다. 


앙코르와트 도착해서 잘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어제 산 요거트를 먹으며 

일출을 기다렸다. 

 




앙코르와트 일출 명당은 

기둥? 탑? 5개가 보이는 곳이 

명당이라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내가 있던 자리에서는 

기둥이 4개밖에 안보이므로 명당은 아님ㅋㅋ 



하늘이 점점 밝아지고 있는데 

해가 동그랗게 뜨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 날은 일출을 보지 못하는 날이었나보다. 



10월은 캄보디아 우기여서 

사실 해가 뜨는 일출을 보기에 쉽지는 않다고 한다. 

내가 일출을 보러 갔던 날도 

날이 밝으면서 오히려 가는 비가 떨어졌으니깐.... 

일출은 포기하고 앙코르와트 사원을 둘러보러 들어갔다. 



비가 조금 왔는데도 불구하고

축축하고 어둑어둑해진 앙코르와트 내부 



그래도 멋짐 bb 



개발이 거의 되지 않은 자연과 

앙코르와트의 조화가 주는 평화로움.. 

보슬보슬 내리는 비로 인해 더 운치있었다. 

보기만 해도 맘이 편안해 지는 뷰 <3 



호텔에서 싸준 아침 도시락. 

드래곤후르츠, 크로와상, 그리고 식빵 2조각. 

버터랑 딸기잼 


앙코르와트 일출 보러 가는 날에는 

아침 조식을 못먹으니깐 

이렇게 도시락을 챙겨주는 

Le Chanthou boutique hotel 

이런 센스 넘 감동 ㅜ_ㅜ 

정말 도시락은 1도 생각 못했는데 말이다. 



툭툭에서 아침 도시락을 먹고 

본격적인 앙코르와트 투어 2일차를 시작했다. 

앙코르와트에서 

바이욘 남문을 통과해서 앙코르 톰으로 가는 길. 



앙코르 톰 바이욘 


여기선 잘 안보이는데 

가까이 가면 



기둥마다 얼굴들이 조각되어 있다. 

여기도 저기도 



쩌-기도 

사방에 가득한 크메르의 미소. 

바이욘은 앙코르와트 투어 중 가장 인상깊고도 기억에 남는 곳이다. 

사진으로도 말로도 설명 못할 것 같은 

엄청나게 위대한 바이욘! 


바이욘 다음으로 바푸온 



중간까지 올라가서 한바퀴 돌고 



다시 정상에 올라가서 



바라본 전경. 

앙코르와트에서 본 전경과는 

비슷하지만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 


비슷한 점은 초록 아니 초록을 넘어 

푸르다는 형용사가 딱 어울리는 숲이고 

다른 점은 탁 트인 시원한 전망이 아닌 뭔가 고립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기는 코끼리 테라스인지 

문둥왕 테라스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혹시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투어를 가지 전에 

이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문둥왕 테라스 트레일은 꼭 꼭 꼭 지나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좁은 길 옆으로 끝 없는 조각들의 향연, 엄청나요. 정말. 



앙코르 톰 유적들 다 둘러보고 

툭툭 기사님 만나러 가는 길에 만난 원숭이 가족 



이렇게 가까이서(울타리도 없이) 원숭이 보는건 첨이라 넘 신기!! 

그치만 갑자기 달려올 것 같아서 급 무서워짐ㅋㅋㅋ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줌 땡겨서 촬영ㅋㅋㅋ 






앙코르와트 투어 끝내기 전, 

툭툭 기사님께 부탁해서 잠깐 쉬어간 

스라스랑 인공 호수! 

호수를 바라보면서 저기선 아무 생각도 안했지만 

더 격렬히 아무 생각도 안하고 싶었었다 ㅋ_ㅋ 



릴리팝 레스토랑 


스라스랑을 끝으로 투어를 끝내고, 

툭툭 기사님께 호텔로 복귀가 아닌 

여기 식당으로 가달라고 부탁드렸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 

시엠립 로컬?! 맛집 

(맛집은 맞는데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해서 로컬 맛집인지는 모르겠다.) 



캄보디아 식당으로 

요리 한 개당 가격은 

1.50달러~4달러 정도. 


시엠립이 관광지라서 다른 곳보다 물가가 비싸다고 하는데도 

로컬 식당들은 대부분 이렇게 저렴하다. 

 


시엠립 첫날, 

펍스트리트에서 먹은 1달러 주스 

설탕 충격에 

노 슈가를 외치며 주문했다. 

과일 자체만의 당도로도 충분했던 

수박주스는 성공적! 



아목 치킨이랑 크메르 커리 

둘다 맛있맛있 



밥을 먹고는 FFF 프레시 프룻 팩토리(Fresh Fruit Factory)에 

빙수먹으러~ 



아마 믹스드? 콤보? 

세가지 맛 빙수로 주문! 


우유 얼음에 

바나나, 망고를 토핑하고 

바나나, 패션후르츠, 망고 퓨레? 페이스트?를 같이 준다. 



과일 퓨레를 취향 껏 뿌려 먹으면 

존맛탱구리!! >< 



일출보러 간다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앙코르와트, 앙코르 톰도 다 돌고 

밥도 먹었고 디저트도 먹었으니깐 

호텔로 돌아와서 진짜 휴식- 



캄보디아 여행 3일차, 시엠립 2일차는 

여기서 끄읕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