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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프라다에서 봄맞이 로퍼 구매했어요.

by 글쓰는 몽블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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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점 프라다에서 로퍼 구매한 후기




신세계 본점 프라다에서 봄맞이 로퍼를 구매했었는데요,
벌써 몇 달 지났지만 늦은 후기를 적어봅니다.

원래 관심 없었는데 요 몇 년 새 프라다가 눈에 자꾸 들어오더라고요.
가방도 신발도 옷들도 하나같이 귀여운 것 있죠?

프라다 공홈에 들어가 뭐 살 거 없나 기웃거리다
이 '브러시드 가죽 로퍼'가 제 눈에 쏙- 들어왔어요.

출처: prada.com



안 그래도 봄맞이 신발을 하나 사야겠다 싶었는데,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죠.

프라다 로퍼 중에는 소희가 유튜브에도 소개한 초콜릿 로퍼가 인기인데요,
제 눈엔 이 브러시드 로퍼만 들어오더라고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처럼 바로 신세계 본점 프라다 매장을 찾았어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그리고 이렇게 프라다 쇼핑백에 예쁘게 포장된 로퍼를 데리고 왔습니다😍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가격 ₩ 1,360,000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깨알 같은 프라다 리본, 너무 사랑스러워요.

리본을 풀면서 이 프라다 리본을 어떻게 재활용해볼까 고민했는데
잠시의 고민이 무색하게도 쇼핑백에 리본이 붙어 있네요. 허허.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리본을 풀면 바로 영수증/인보이스가 보이게 포장이 되어 있어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프라다 영수증
제가 구매한 신세계 본점의 주소가 찍혀있고
사진에는 잘렸지만 아래에 제 이름과 구매 내역이 적혀 있어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인보이스 저 멀리 보내 버리고
쇼핑백에서 박스를 꺼내 봅니다.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살짝 톤 다운된 파란색의 프라다 박스

예전에 리에디션 가방 구매했을 땐,
박스 포장이 없어서 프라다 박스를 마주하는 건
프라다 인퓨전 디 로즈 오 드 퍼퓸 향수 구매했을 때 빼곤 처음이네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조심스럽게 리본을 풀어주고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리본 스르륵-
이 블랙 리본은 박스와 일체가 아니네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박스를 열면 프라다 로고가 박힌
얇은 종이 포장재로 한 번 더 감싸져 있고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종이 포장재를 걷으면 프라다 로고 라벨이 새겨진
신발 더스트 백이 나와요.

한 짝씩 따로따로 보관하라고 더스트 백이 2개나 있네요!

원래 포장은 박스 제일 아래에 더스트 백이 있는데,
셀러분이 말하길 그래서 더스트 백이 있는 줄 모르거나,
찾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셔서 이렇게 위에 올려 포장해 주었어요.


더스트 백은 광택이 있는 원단의 블랙(?)/짙은 네이비 색상이지만,
조명 때문에 무지개 빛이 들어갔네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많은 포장을 걷어내고
이제야 보이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매장에서 신어 본 제품을 재포장하긴 했지만
자칫 박스 안에서 흔들려서 잔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충전재로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어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가지런히 놓아봤어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살 때부터 약간의 주름과 스크래치가 있었는데
그 후에 제가 시착하면서 주름이 더 생겼고요,
어차피 신고 다니면 더 많이 닳을 거기 때문에
자세히 봐야 보이는 스크래치나 결함이 아닌 이상
저는 명품 구매할 때 이런 건 상관없더라고요.
제가 워낙 험하게 들기도 하고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저는 이 브러시드 가죽 로퍼의 앞코가 둥글지 않고
약간 스퀘어 모양인 게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가죽은 송아지 가죽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진에서도 느껴질 진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가죽은 아니에요.
오히려 딱딱한 편?이라 착용감이 그리 편하진 않습니다.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이 로퍼를 사려고 할 때 사실 구찌 조르단 로퍼와
토즈 T로고 로퍼도 같이 착용해보고 고민했었는데요,
프라다 트라이앵글 로고와 귀여운 앞코
적당한 굽, 반듯하게 딱 떨어져 깔끔한 스타일의
프라다 브러쉬드 가죽 로퍼가 계속 눈에 밟혔어요.

착용감이 편한 걸 따졌으면 토즈나 구찌를 선택했을 텐데
개인적으로 굽이 납작한(?) 신발이 오히려 불편하기도 하고
신었을 때 그렇게 예쁘진 않더라고요,
추가로 밑창을 보강해 줘야 하는 점도 신경 쓰이고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이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는 구매하면서
셀러분께 밑창을 덧대야 하는지 문의했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했어요.

몇 년 신다가 굽이 닳으면 매장에서 추가 금액 내고
굽의 고무 부분(?)을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밑창을 덧대기보다는 굽을 수선하는 걸 추천받았습니다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촘촘한 스티치 보이시나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원산지는
Made in Italy 이탈리아 산입니다.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완전 새까만 블랙 색상인데
조명 때문에 살짝 푸른빛이 도네요.

유광 블랙 색상이고,
글 맨 위에 캡처한 공홈의 로퍼 사진에서
보시는 색이 정확한 색상입니다.

저는 이 브러시드 가죽 로퍼 신을 때마다
편한 신발은 분명 아니지만
로퍼 앞코가 귀여워서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

로퍼도 그렇지만 이번 22 시즌 프라다에서 출시한
플랫, 샌들, 슬라이드(슬리퍼)도 다 예쁘고 귀여워요.

다음에 신발 살 기회가 있을 때 또 프라다 구경하러 가야겠어요.

프라다 브러시드 가죽 로퍼 구매 후기는 끝!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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