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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경기 남부에서는 양재 꽃시장 말고 용인 '남사화훼집하장'

by 글쓰는 몽블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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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에서는 

양재 꽃시장 말고 

이제 용인 '남사화훼집하장'

 


 

지난 주말

용인 남사면에 있는

'남사화훼집하장'에 다녀왔어요. 

 

 

 

 


용인 '남사화훼집하장' 위치

 

 

 

 

 

'남사화훼집하장' 위치는 용인이지만

용인 최남쪽에 있어 

성남, 수원에 사시는 분들보다는

오산, 평택, 안성에 사시는 분들에게 

가까울 듯 합니다. 

 

 


용인 '남사화훼집하장' 둘러보기

 

히야신스

 

 

히야신스 

가격 3,000원 

 

 

'남사화훼집하장' 입구부터  

봄꽃 향기가 가득했어요. 

 

 

다양한 색상의 히야신스, 

향기가 엄청 진하네요! 

 

 

워터코인

 

 

워터코인

 

 

동글동글한 게 귀엽던 이 식물. 

 

 

식물의 이름처럼 

동전을 닮았네요. 

 

 

또 이름에 워터가 들어간 걸 보니 

수경재배 식물인가 봅니다. 

 

 

버킨

 

 

버킨

가격 20,000원 

 

 

왠지 고급스러운 이름이죠. 

 

 

줄무늬 잎들 사이의 

하얀색 잎이 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버킨은 공기정화에도 좋다고 해요. 

 

 

용신목

 

 

용신목 

가격 30,000 

 

 

흔히 선인장 하면 

이렇게 생긴 모양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용신목, 

이름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멕시코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장미앵초

 

 

장미앵초 

 

 

미니미니한 사이즈의 장미 

정말 귀엽죠. 

 

 

노란색, 붉은색, 보라색 

어느 색 하나 안 예쁜 색상이 없네요. 

 

 

팬지

 

 

팬지 

 

 

학교 다닐 때 화단에서 많이 보던 그 꽃, 

팬지도 있었어요. 

 

 

역시 팬지는 이렇게 

풍성하게 모여 있어야 

더 예쁘죠. 

 

 

영산홍

 

 

영산홍 

 

 

봄이면 산에서 많이 보이는 

영산홍도 있네요. 

 

 

자연 속에서 너무 많이 보던 꽃이라 

이렇게 판매하는 곳에 있는 게 

어딘가 어색한 것 같아요. 

 

 

여태껏 봤던 영산홍도

누군가 심어놓은 것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동백

 

 

동백나무 

 

 

동백은 집에서 키우기는 다소 까다롭지만 

잘 키운다면 흐드러지게 피는

선홍빛 동백이 얼마나 예쁠까요. 

 

 

레몬 나무

 

 

레몬 트리 

가격 2,000,000원 

 

 

레몬이 주렁주렁 열려있던

레몬 트리.

 

가격은 한 그루에 2백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 

 

 

용인 '남사화훼집하장' 고양이 망고

 

 

용인 '남사화훼집하장'의 마스코트 

고양이 망고 

 

 

여기서 냥이들을 만나다니!

 

 

한 마리는 뒤를 돌아보고 있어서 

이름을 봐주지 못했네요. 

 

 

망고는 개냥이인지

너무 순하고 

너무 귀여웠어요. 

 

 

여기까지는 꽃, 나무, 식물들을 살펴봤고 

남사화훼집하장의 다른 곳으로 넘어가기 전

구매한 꽃들의 계산을 먼저 마쳤어요.

 

 

용인 '남사화훼집하장'에서는 

같은 비닐하우스 안이지만

구역이 몇 개 나눠져 있어서 

다른 구역으로 넘어가려면 

각각 계산을 마쳐야 한답니다. 

 

 

스피랄리스

 

 

스피랄리스 

가격 10,000원 

 

다음은 다육이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넘어가 

구경을 계속 이어갔어요.

 

 

다육이들은 너무 많이 봐와서 그런지 

사진이 2장밖에 없네요. 

 

 

하나는 꼬불꼬불한 줄기가

너무 특이해서 찍어본 

스피랄리스. 

 

 

다육이 치고는 가격대가 조금 있네요. 

 

 

비모란 선인장

 

 

비모란 선인장

가격 3,000원 

 

 

흔하다면 흔한 다육 선인장인 

이 비모란 선인장. 

 

 

주황색만 잔뜩 모여 있으니

멍게 같아 보이더라고요. 

 

 

이번엔 다육식물은 구매하지 않아서 

다음 구역으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라넌큘러스

 

 

작게 마련된 생화 코너. 

 

 

생화는 고터에서만 많이 사봤는데 

고터와 비교도 안 될 만큼

가게 크기는 작지만 있을 봄꽃들은 다 있네요. 

 

 

라넌큘러스

 

 

라넌큘러스 

가격 26,000원 

 

 

짙은 분홍빛 라넌큘러스

색이 너무 곱죠. 

 

 

프리지아

 

 

프리지아 

가격 2,000원 ~ 

 

 

봄 꽃 중에 

프리지아 좋아하시는 분들도 참 많죠. 

 

 

가장 작은 단은 2천 원부터! 

저도 여기서 프리지아 한 단을 구매해봤어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 구역으로 넘어갈게요. 

 

 

난 꽃

 

 

마지막은 난 코너입니다. 

 

 

피우기 힘든 난꽃들 

여기서 다 보네요. 

 

 

난은 비싸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저렴한 난부터 고가의 난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색색의 호접란들도 있고요. 

 

 

난 꽃

 

 

히야신스나 수선화 같은 

봄을 대표하는 꽃부터 

고급스러운 실내 식물, 난까지

용인 '남사화훼집하장'  

한 곳에서 모두 만나봤습니다. 

 


 

여기선 꼭 식물을 사지 않더라도, 

구경만으로도 너무 힐링되는 곳인 듯합니다. 

 

 

제 올해 봄 꽃구경은 이곳  

용인 '남사화훼집하장'에서 다 한 것 같아요. 

 

 

경기 남부에 사시는 분들

이제 양재 꽃시장 가지 마시고 

경기도 용인에서 꽃 장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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